원/달러 환율, 미국 9월 금리인하 기대감에 장초반 하락세

오지은 2024. 7. 17.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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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원/달러 환율은 장초반 하락세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17분 현재 전일(오후 3시 30분 종가)보다 0.8원 낮아진 1,384.1원에 거래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9원 하락한 1,383.0원에 개장해 1,380원 초반대에서 움직이고 있다.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 873.45원보다 0.23원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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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오지은 기자 = 17일 원/달러 환율은 장초반 하락세다.

코스피 하락 출발, 원/달러 환율도 하락 (서울=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17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원/달러 환율이 표시돼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0.19p(0.01%) 내린 2,865.9로 시작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2.0원 내린 1,383.0원으로 출발했다. 2024.7.17 dwise@yna.co.kr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17분 현재 전일(오후 3시 30분 종가)보다 0.8원 낮아진 1,384.1원에 거래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9원 하락한 1,383.0원에 개장해 1,380원 초반대에서 움직이고 있다.

간밤 미국의 6월 소매 판매가 예상보다 호조를 보였지만,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9월 금리 인하 기대가 유지되며 달러는 약세를 보였다.

미국의 6월 소매 판매는 전월과 동일한 것으로 발표돼 0.3% 감소할 것이란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다.

그러나 이런 경기 호조에도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는 미국의 9월 금리 인하 확률을 100%로 예측했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873.22원이다.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 873.45원보다 0.23원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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