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폭발 이슈키워드] 패닉바잉(panic buying)

박상혁 기자 2024. 7. 17.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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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닉바잉(panic buying)이란 가격이 오르거나 물량이 부족해질 거란 불안감 때문에 물품 등을 사들이는 행위를 뜻합니다.

시장에 물품·매물 등이 부족하다는 전망이 나오면 주변에서 가격에 상관없이 물량을 최대한 확보하려고 적극적인 구매에 나섭니다.

패닉바잉이 시작되면 통상적으로 가격이 급등해 시장에 큰 혼란(패닉마켓, panic market)이 발생합니다.

이 과정에서 받을 수 있는 자금을 모두 끌어모아 구매에 나서는 '영끌족'들이 등장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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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닉바잉은 공급이 늘지 않을 거란 불안감에 물품을 무리해서 구매하는 행위를 의미한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패닉바잉(panic buying)이란 가격이 오르거나 물량이 부족해질 거란 불안감 때문에 물품 등을 사들이는 행위를 뜻합니다. 우리말론 '공황 구매'라고 합니다.

이 행위는 군중심리와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시장에 물품·매물 등이 부족하다는 전망이 나오면 주변에서 가격에 상관없이 물량을 최대한 확보하려고 적극적인 구매에 나섭니다. 이러면 자신도 모르게 패닉바잉에 뛰어들게 됩니다.

패닉바잉이 시작되면 통상적으로 가격이 급등해 시장에 큰 혼란(패닉마켓, panic market)이 발생합니다. 이 과정에서 받을 수 있는 자금을 모두 끌어모아 구매에 나서는 '영끌족'들이 등장하기도 합니다.

이 용어는 주로 부동산이나 주식 등을 사들이는 일을 가리킬 때 사용됩니다.

지난 15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서울 아파트 입주 물량은 5850가구로 작년보다 절반 이상 줄었습니다. 주택 공급 선행지표인 서울 아파트 인허가 물량도 올해 1~5월 9300가구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약 40% 감소했습니다. 한편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기준선 100을 넘었습니다. 팔려는 사람보다 사려는 사람이 많다는 뜻입니다.

박상혁 기자 rafand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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