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 주가 강세…오늘 이사회서 SK E&S와 합병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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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의 주가가 SK E&S와의 합병안 논의를 본격화한다는 소식에 강세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과 SK E&S는 이날 각각 이사회를 열고 두 회사의 합병안에 대해 논의한다.
SK그룹은 사업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에너지 중간 지주사인 SK이노베이션과 비상장사인 SK E&S의 합병을 추진해 왔다.
캐시카우(현금창출원)인 SK E&S를 통해 재무구조를 개선해,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 SK온의 자금난을 해소하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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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의 주가가 SK E&S와의 합병안 논의를 본격화한다는 소식에 강세다.
17일 오전 9시30분 SK이노베이션은 전일 대비 4600원(4.06%) 상승한 11만7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이노베이션우도 1.62% 오르고 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과 SK E&S는 이날 각각 이사회를 열고 두 회사의 합병안에 대해 논의한다.
SK그룹은 사업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에너지 중간 지주사인 SK이노베이션과 비상장사인 SK E&S의 합병을 추진해 왔다. 캐시카우(현금창출원)인 SK E&S를 통해 재무구조를 개선해,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 SK온의 자금난을 해소하기 위해서다.
합병안이 이사회를 통과하면 두 회사는 다음 달 중으로 합병 승인을 위한 임시 주주총회를 열 계획이다. 이르면 오는 11월 초 합병 절차를 마무리하고 통합 기업을 출범하는 게 이들 목표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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