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제' 우즈 "가장 뼈아픈 패배 안긴 선수는 '양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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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9, 미국)가 자신에게 가장 뼈아픈 패배를 안겨 준 선수로 양용은(52)을 꼽아 큰 관심을 모았다.
우즈는 17일(이하 한국시각) 이번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브리티시 오픈(이하 디오픈) 개막을 앞두고 기자회견을 가졌다.
당시 우즈는 2009 메이저대회 PGA 챔피언십 마지막 날 양용은에게 역전패당해 우승컵을 넘겨줬다.
이에 대해 우즈는 "나는 그전까지 메이저대회에서 역전패를 당한 적이 없었다. 당시 나는 선두였다"며 당시를 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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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9, 미국)가 자신에게 가장 뼈아픈 패배를 안겨 준 선수로 양용은(52)을 꼽아 큰 관심을 모았다.
우즈는 17일(이하 한국시각) 이번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브리티시 오픈(이하 디오픈) 개막을 앞두고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우즈는 US오픈 패배로 상심한 로리 매킬로이(35, 북아일랜드)를 위로하면서 15년 전 2009년 PGA 챔피언십을 떠올렸다.
당시 우즈는 2009 메이저대회 PGA 챔피언십 마지막 날 양용은에게 역전패당해 우승컵을 넘겨줬다. 이는 한국 선수의 유일한 PGA 메이저대회 우승.
이에 대해 우즈는 "나는 그전까지 메이저대회에서 역전패를 당한 적이 없었다. 당시 나는 선두였다"며 당시를 돌아봤다.
또 우즈는 "나도 많은 퍼팅을 놓쳤다. 마이클 조던도 많은 슛을 놓쳤다. 중요한 것은 계속 위닝샷을 쏘는 것이다“라고 밝혔다.
우즈는 당시 이러한 내용의 메시지를 매킬로이의 휴대폰으로도 보냈다. 하지만 매킬로이는 당시 충격으로 전화번호까지 바꿔 격려 메시지를 받지 못했다.
매킬로이는 지난달 US오픈 마지막 라운드에서 우승을 눈앞에 뒀으나 짧은 퍼트를 몇차례 놓치면서 브라이슨 디섐보에게 우승컵을 넘겨줬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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