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오만 시아파 이슬람사원 공격, 우리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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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주의 테러조직 이슬람국가, IS가 오만의 시아파 이슬람 사원 인근에서 발생한 총기난사 테러가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습니다.
IS는 "세 명의 IS 자살 공격자들이 어젯밤 오만 수도 와디카비르 지구에 있는 사원에서 연례 의식을 거행하던 시아파 모임을 공격했다"고 밝혔습니다.
수니파 극단주의 테러단체인 IS는 시아파를 이단으로 간주하며 2005년 쿠웨이트와 사우디아라비아의 시아파 사원에서 발생한 자살폭탄 테러도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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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주의 테러조직 이슬람국가, IS가 오만의 시아파 이슬람 사원 인근에서 발생한 총기난사 테러가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로이터, AFP 통신에 따르면 현지시각 16일, IS는 자체 선전매체 아마크의 텔레그램 등을 통해 성명을 내고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IS는 “세 명의 IS 자살 공격자들이 어젯밤 오만 수도 와디카비르 지구에 있는 사원에서 연례 의식을 거행하던 시아파 모임을 공격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총격 이후 다음 날 아침까지 오만 보안군과 총격전을 벌였다고 덧붙였습니다.
IS는 텔레그램에 공격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수니파 극단주의 테러단체인 IS는 시아파를 이단으로 간주하며 2005년 쿠웨이트와 사우디아라비아의 시아파 사원에서 발생한 자살폭탄 테러도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현지시각 지난 15일, 오만의 수도 무스카트 와디카비르 지역에 있는 시아파 이슬람 사원에서는 총격 사건이 벌어져 총격범 3명을 포함해 총 9명이 숨졌습니다.
이번 사건은 시아파 최대 기념일 아슈라를 하루 앞두고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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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경 기자 (sw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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