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TV의 '유튜브 벤치마킹'에…온라인광고株 동반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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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자사 동양성 서비스 플랫폼 '네이버TV'를 오픈 플랫폼으로 전환한다는 소식에 온라인 광고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네이버TV의 오픈 플랫폼 전환 소식의 영향으로 보인다.
한국 사용자들의 접근성이 높은 네이버가 동영상 플랫폼을 유튜브처럼 누구나 채널을 개설할 수 있도록 하면 광고업계 입장에서는 새로운 시장이 생기는 셈이다.
네이버TV가 오픈플랫폼으로 전환하는 건 숏폼(짧은 영상) 서비스 '클립' 콘텐츠 확대를 꾀하기 위한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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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자사 동양성 서비스 플랫폼 ‘네이버TV’를 오픈 플랫폼으로 전환한다는 소식에 온라인 광고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오전 9시20분 현재 플레이디는 전일 대비 650원(11.8%) 오른 6160원에, 모비데이즈는 105원(4.96%) 상승한 2220원에 각각 거래되고 있다. 이외에도 나스미디어(1.95%), 와이즈버즈(2.31%) 등 온라인 광고 관련 종목들이 전반적으로 강세다.
네이버TV의 오픈 플랫폼 전환 소식의 영향으로 보인다. 한국 사용자들의 접근성이 높은 네이버가 동영상 플랫폼을 유튜브처럼 누구나 채널을 개설할 수 있도록 하면 광고업계 입장에서는 새로운 시장이 생기는 셈이다. 현재 네이버TV에서 채널을 개설하려면 구독자 100명을 확보해야 한다. 그나마도 300명이던 기준을 2019년 완화했다.
네이버TV가 오픈플랫폼으로 전환하는 건 숏폼(짧은 영상) 서비스 ‘클립’ 콘텐츠 확대를 꾀하기 위한 전략이다. 클립은 올해 안으로 네이버의 게임 스트리밍 서비스 ‘치지직’과도 연동을 완료할 계획이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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