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판교테크노밸리 첨단산업 선도기업 2곳 9월 공모

최찬흥 2024. 7. 17.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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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제3판교테크노밸리의 자족시설용지에 첨단산업 선도기업(앵커기업) 2곳을 유치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도 관계자는 "첨단산업 앵커기업 용지공급 사전 안내를 필두로 대학교, 연구소, 중견기업, 스타트업 육성·지원책 등을 도입해 명실상부한 글로벌 융합 클러스터로 조성할 계획"이라며 "3기 신도시 등 에도 제3판교와 같은 개발 컨셉을 응용해 경기도를 첨단산업의 수도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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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연합뉴스) 최찬흥 기자 =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제3판교테크노밸리의 자족시설용지에 첨단산업 선도기업(앵커기업) 2곳을 유치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공급예정 자족시설용지 1-4번과 3번 [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자족시설용지는 1-4번(6천168㎡)과 3번(5천696㎡) 등 2곳으로 공모 대상 기업은 시스템반도체, ICT, 로봇, 인공지능, 게임 등 분야에 유능한 기업이다.

2개 용지의 건폐율은 60%, 용적률은 400%로 10층까지 지을 수 있다.

다음 달 중에 구체적인 평가 기준을 담은 공급계획 설명회를 개최하고 9월에 공모 절차에 들어가 연말까지 공급대상자를 선정한다.

내년 초에 감정가격으로 수의계약해 내년 말 착공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첨단산업 앵커기업 용지공급 사전 안내를 필두로 대학교, 연구소, 중견기업, 스타트업 육성·지원책 등을 도입해 명실상부한 글로벌 융합 클러스터로 조성할 계획"이라며 "3기 신도시 등 에도 제3판교와 같은 개발 컨셉을 응용해 경기도를 첨단산업의 수도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제3판교테크노밸리 [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3판교테크노밸리는 성남금토 공공주택지 내 7만3천㎡ 부지에 사업비 1조7천억원을 들여 조성하는 연면적 50만㎡ 규모의 민관 통합지식산업센터로 내년 착공 예정이다.

c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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