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 선행' 송혜교, 파리올림픽 맞아 韓독립운동 안내서 1만부 기증
김지수 2024. 7. 17. 09: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송혜교가 프랑스 파리에 한국 독립운동 유적지를 알리는 안내서를 기증했다.
17일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에 따르면, 송혜교는 주프랑스한국교육원과 파리국제대학촌 한국관에 1만 부를 기증했다.
이번 안내서는 한국어와 프랑스어로 제작됐으며, 주프랑스한국교육원과 파리국제대학촌 한국관에 1만 부를 기증하여 누구나 다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안내서에는 독립운동가 서영해, 고려통신사, 대한민국 임시정부 파리위원부 구지, 파리 한국 친우회 창립지 등을 상세히 소개했다.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송혜교와 서경덕 교수 의기투합
프랑스 파리에 韓 독립운동 유적지 안내서 기증
프랑스 파리에 韓 독립운동 유적지 안내서 기증
배우 송혜교가 프랑스 파리에 한국 독립운동 유적지를 알리는 안내서를 기증했다.
17일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에 따르면, 송혜교는 주프랑스한국교육원과 파리국제대학촌 한국관에 1만 부를 기증했다. 이번 안내서는 한국어와 프랑스어로 제작됐으며, 주프랑스한국교육원과 파리국제대학촌 한국관에 1만 부를 기증하여 누구나 다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안내서에는 독립운동가 서영해, 고려통신사, 대한민국 임시정부 파리위원부 구지, 파리 한국 친우회 창립지 등을 상세히 소개했다. 아울러 프랑스 파리의 현장 방문이 어려운 상황이라면 웹사이트 '한국의 역사'에서 원본 파일을 내려받아 사용하면 된다.
이번 일을 기획한 서 교수는 “다가오는 파리올림픽을 맞아 많은 이들이 파리를 방문할 예정인데, 이들에게 한국 독립운동 유적지를 널리 소개하고 싶었다”면서 “해외에 남아있는 대한민국 독립운동 유적지의 보존 상황이 썩 좋은 편은 아니다. 국민들의 지속적인 관심·방문이 해외에 방치된 독립운동 유적지를 알리고 보존할 수 있는 가장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송혜교는 2011년부터 13년간 서 교수와 함께 선한 영향력을 펼쳤다. 해외에 남아있는 독립운동 유적지 36곳에 한국어 안내서, 한글 간판, 독립운동가 부조작품 등을 기증해 왔다.
김지수 온라인 뉴스 기자 jisu@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세계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3개월 시한부' 암투병 고백한 오은영의 대장암...원인과 예방법은? [건강+]
- “내 성별은 이제 여자” 女 탈의실도 맘대로 이용… 괜찮을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속도위반 1만9651번+신호위반 1236번… ‘과태료 전국 1위’는 얼마 낼까 [수민이가 궁금해요]
- '발열·오한·근육통' 감기 아니었네… 일주일만에 459명 당한 '이 병' 확산
- “그만하십시오, 딸과 3살 차이밖에 안납니다”…공군서 또 성폭력 의혹
- “효림아, 집 줄테니까 힘들면 이혼해”…김수미 며느리 사랑 ‘먹먹’
- ‘女스태프 성폭행’ 강지환, 항소심 판결 뒤집혔다…“前소속사에 35억 지급하라”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
- 예비신랑과 성관계 2번 만에 성병 감염…“지금도 손이 떨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