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구미동 옛 하수처리장에 '복합문화타운' 설계 공모

이우성 2024. 7. 17.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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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는 구미동 옛 하수처리장을 복합문화타운으로 조성하는 1단계 사업 건축설계를 공모한다.

복합문화타운 조성 1단계 사업은 기존 건축물 2개 동을 개보수해 공연장, 카페 등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문화예술 중심의 성남시 랜드마크 조성이라는 사업 목표에 적합한 설계안을 선정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사업은 시험 가동 중 주민들의 집단 민원으로 운영이 중단돼 27년째 방치된 구미동 옛 하수처리장 부지를 복합문화타운으로 조성하기 위한 첫 발판으로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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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동 옛 하수처리장 복합문화타운 조성 1단계 조감도 [성남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성남=연합뉴스) 이우성 기자 = 경기 성남시는 구미동 옛 하수처리장을 복합문화타운으로 조성하는 1단계 사업 건축설계를 공모한다.

공모 대상은 구미동 옛 하수처리장 전체 부지 중 4천325㎡이다. 복합문화타운 조성 1단계 사업은 기존 건축물 2개 동을 개보수해 공연장, 카페 등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설계 공모를 위한 참여 등록은 오는 22일까지, 공모작 접수 마감은 다음 달 28일이다. 당선작은 오는 9월 5일 발표할 예정이다.

시는 문화예술 중심의 성남시 랜드마크 조성이라는 사업 목표에 적합한 설계안을 선정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사업은 시험 가동 중 주민들의 집단 민원으로 운영이 중단돼 27년째 방치된 구미동 옛 하수처리장 부지를 복합문화타운으로 조성하기 위한 첫 발판으로 추진됐다.

시 관계자는 "장기간 방치된 시설을 단계별 사업으로 속도감 있게 추진해 주민에게 쾌적한 휴식 공간으로 돌려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분당구 구미동 옛 하수종말처리장 [성남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gaonnur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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