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LG이노텍, 애플 수혜 등 호실적 기대감…52주 신고가

이용성 2024. 7. 17.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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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향 곡선을 그리던 LG이노텍(011070)이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애플 수혜주로 호실적이 기대되기에 투심이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LG이노텍은 장중 30만5500원을 찍으며 신고가를 새로 썼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LG이노텍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99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41.08% 오를 것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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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우상향 곡선을 그리던 LG이노텍(011070)이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애플 수혜주로 호실적이 기대되기에 투심이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17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15분 현재 LG이노텍은 전 거래일 대비 0.66% 오른 30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G이노텍은 장중 30만5500원을 찍으며 신고가를 새로 썼다.

이는 2분기 호실적 기대감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LG이노텍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99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41.08% 오를 것으로 추정했다.

증권가에서는 목표가를 올려잡고 있다. 이규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애플의 스마트폰 판매 호조세와 인공지능(AI) 및 폼팩터 변화, 교체주기 도래 등에 힘입은 판매 확대 사이클이 도래했다”며 올해 영업이익 추정치를 11.6% 상향하고 목표가도 기존 33만원에서 40만원으로 21% 올렸다.

이용성 (utilit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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