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나간 조우종, 8년만 KBS 중계 복귀 “감개무량”(아침마당)

이해정 2024. 7. 17.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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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조우종이 8년 만에 KBS 중계진으로 합류했다.

7월 17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서는 KBS 스포츠 캐스터/해설위원들이 출연해 도전 꿈의 무대가 펼쳐졌다.

골프 캐스터 조우종, 해설위원 고덕호 조는 KBS 아나운서 출신 조우종의 등장으로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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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조우종, 고덕호 / KBS 1TV ‘아침마당’

[뉴스엔 이해정 기자]

'아침마당' 조우종이 8년 만에 KBS 중계진으로 합류했다.

7월 17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서는 KBS 스포츠 캐스터/해설위원들이 출연해 도전 꿈의 무대가 펼쳐졌다.

골프 캐스터 조우종, 해설위원 고덕호 조는 KBS 아나운서 출신 조우종의 등장으로 눈길을 끌었다.

조우종은 "제가 KBS에 돌아왔습니다"며 "스포츠로 온 건 8년 만에 복귀다. 2016년 리우 올림픽을 끝으로 잠시 나갔다가 다시 KBS가 불러주셔서 너무 감격적이고 그래서 더욱더 여러분이 이번 올림픽은 KBS와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소개했다.

고덕호 해설위원을 소개해달라는 질문에는 "해설위원님은 굉장한 분"이라고 얼버무리다가 "저도 지난주에 봬서 잘 모르지만 굉장한 분이고"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조우종은 "'아침마당' 도전 꿈의 무대 전신인 토요 노래자랑 MC였는데 그래서 이 자리가 더욱더 감개무량하다"고 남다른 출연 소감을 밝혔다.

고덕호는 "KBS 중계는 처음"이라며 "다른 채널에서는 다 합쳐서 20년 했다. 주로 레슨, 중계를 했는데 이런 프로그램 자체를 처음 온다. 굉장히 어색하고 적응하는 중"이라고 수줍게 웃었다.

뉴스엔 이해정 hae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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