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광vs장영 父子 갈등에 낀 사위 김태현 (아빠하고 나하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장광 부자가 처음으로 서로의 속마음을 터놓는다.
7월 17일 방송되는 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장광 아내 전성애가 여행으로 자리를 비우고, 집에는 장광과 아들 장영 단둘이 남게 된다.
그러자 장광은 "그러면 아빠로서 너에 대해서 포기해야 되는 거냐"라고 물었고, 장영은 "쓸모가 있어야 가족은 아니다. 굳이 '포기'라는 단어를 썼어야 됐나"라며 씁쓸해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이민지 기자]
장광 부자가 처음으로 서로의 속마음을 터놓는다.
7월 17일 방송되는 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장광 아내 전성애가 여행으로 자리를 비우고, 집에는 장광과 아들 장영 단둘이 남게 된다. 지난 주, 장영은 강압적인 아빠의 훈육에 어릴 적부터 쌓여온 상처를 터트렸고, 장광은 자신의 진심을 알아주지 못하고 퉁명스럽게 대하는 아들의 태도에 서운함을 토로하며 평행선 같은 관계를 보인 바 있다. 사위 김태현이 중재자 역할을 자처하여 처가를 방문, 세 사람의 첫 외출이 성사된다.
세 사람의 외출은 당구 대결 이후 치킨집까지 이어지며 자연스럽게 장광 부자의 대화 자리가 만들어졌다. 아빠의 교육관에 대해 장영은 "어렸을 때부터 모든 게 강요였기 때문에 아예 들리지가 않는다"라고 불만을 토로했다. 이에 장광이 "말의 토씨를 가지고 얘기하지 말고 의미를 생각해라. 네가 지금 몇 살인데 의미를 모르냐"라고 대답하며 두 사람 사이에 설전이 벌어졌다.
급기야 장영은 "아빠 머릿속에 있는 행복에 나를 맞추려고 하는 게 너무 숨이 막힌다"라고 호소했다. 그러자 장광은 "그러면 아빠로서 너에 대해서 포기해야 되는 거냐"라고 물었고, 장영은 "쓸모가 있어야 가족은 아니다. 굳이 '포기'라는 단어를 썼어야 됐나"라며 씁쓸해했다. 장광 부자의 갈등에 김태현은 장영을 향한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네 모두를 울컥하게 만들었다. 매형이 처남에게 해주고 싶었던 진짜 이야기는 '아빠하고 나하고' 본 방송에서 공개된다.
한편, 이번 방송에서는 '미스트롯3' 배아현이 오랜만에 '딸 대표'로 출격해 공감 토크를 쏟아낸다. 장광 부자의 대화를 지켜보던 배아현은 "너무 공감이 돼서 눈물이 난다"라며 장영의 입장에 공감했다. 그러면서 "무명 생활할 때 부모님이 해준 '잘 나가지 않아도 되고, 돈 많이 안 벌어도 되니까 네가 좋아하는 노래 행복하게 했으면 좋겠다'라는 그 한마디 때문에 버텼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17일 오후 10시 방송.
뉴스엔 이민지 oing@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송종국 딸 송지아, 국대까지 패스한 시합 자격 박탈…박연수 “내탓이지만 억울”[전문]
- 양정아♥김승수 “한남동 60평 동거→이란성 쌍둥이 임신 8월 결혼?” 부인 (미우새)[어제TV]
- 제시, 무대 사고 날 뻔‥가슴→중요부위까지 터치
- 한소희, 2천만 원 들여 지운 ‘전신 타투’ 다시…‘꽃과 나비’ 온몸 그림 강렬
- 송지효 “레이저 600샷 후 자극적 캡처 속상, 자리 잡은 얘긴 아무도 안해”(핑계고)
- “연예인 딸이 직업?” 빛 못 보는 ‘아빠를 부탁해’ 멤버 근황 [스타와치]
- 스위트룸+마사지 2천만원‥김윤지→배용준♥박수진 선택한 강남 초호화 산후조리원
- 줄리엔강♥제이제이 결혼식서 뜨거운 키스, 母 “이제 그만해” 만류 (조선의 사랑꾼)[어제TV]
- 조윤희, 이혼 4년 만에 이동건 결혼 생활 고백 “잠도 못 자고 매일 악몽”(이제 혼자다)
- 이효리, 공항 마중나온 ♥이상순에 “여보” 와락 포옹(엄마 여행갈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