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 상계3구역, 2550세대 대단지로…공공보행통로 조성

전준우 기자 2024. 7. 17. 09: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시는 전날 제6차 도시재정비위원회를 열고 노원구 상계3구역 재정비촉진계획 결정(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실장은 "상계재정비촉진지구는 그간 구역 지정과 해제 등 여건 변화가 많았던 곳으로 이번 상계구역의 재정비촉진계획 결정을 통해 서울시 주택시장 안정화와 더불어 지역주민의 생활 여건이 개선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14년 상계뉴타운 해제 후 공공재개발 추진
상계3구역 위치도(서울시 제공).

(서울=뉴스1) 전준우 기자 = 서울시는 전날 제6차 도시재정비위원회를 열고 노원구 상계3구역 재정비촉진계획 결정(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상계3구역은 지하철 4호선 당고개역 인근에 있는 구역으로 면적 총 12만1862.1㎡, 총 2550세대가 건립될 예정이다. 이중 공공주택 549세대는 분양주택과 혼합 배치한다.

상계3구역은 2020년 공공재개발 사업 후보지로 선정된 구역으로 2014년 구역 해제 이후 상계재정비촉진지구의 변화된 여건을 반영해 도로 등 기반시설계획을 재조정하면서 지역에 필요한 사회복지시설을 확보했다.

대상지 서측 공원과 연계한 공공보행통로를 단지 중앙에 조성해 주민들의 이동 편의성과 안전한 보행환경을 제공한다.

상계3구역은 주민대표회의 구성, 사업시행자 지정 및 서울시 건축위원회의 심의 등을 거쳐 사업시행인가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실장은 "상계재정비촉진지구는 그간 구역 지정과 해제 등 여건 변화가 많았던 곳으로 이번 상계구역의 재정비촉진계획 결정을 통해 서울시 주택시장 안정화와 더불어 지역주민의 생활 여건이 개선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junoo5683@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