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 상계3구역, 2550세대 대단지로…공공보행통로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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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전날 제6차 도시재정비위원회를 열고 노원구 상계3구역 재정비촉진계획 결정(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실장은 "상계재정비촉진지구는 그간 구역 지정과 해제 등 여건 변화가 많았던 곳으로 이번 상계구역의 재정비촉진계획 결정을 통해 서울시 주택시장 안정화와 더불어 지역주민의 생활 여건이 개선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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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전준우 기자 = 서울시는 전날 제6차 도시재정비위원회를 열고 노원구 상계3구역 재정비촉진계획 결정(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상계3구역은 지하철 4호선 당고개역 인근에 있는 구역으로 면적 총 12만1862.1㎡, 총 2550세대가 건립될 예정이다. 이중 공공주택 549세대는 분양주택과 혼합 배치한다.
상계3구역은 2020년 공공재개발 사업 후보지로 선정된 구역으로 2014년 구역 해제 이후 상계재정비촉진지구의 변화된 여건을 반영해 도로 등 기반시설계획을 재조정하면서 지역에 필요한 사회복지시설을 확보했다.
대상지 서측 공원과 연계한 공공보행통로를 단지 중앙에 조성해 주민들의 이동 편의성과 안전한 보행환경을 제공한다.
상계3구역은 주민대표회의 구성, 사업시행자 지정 및 서울시 건축위원회의 심의 등을 거쳐 사업시행인가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실장은 "상계재정비촉진지구는 그간 구역 지정과 해제 등 여건 변화가 많았던 곳으로 이번 상계구역의 재정비촉진계획 결정을 통해 서울시 주택시장 안정화와 더불어 지역주민의 생활 여건이 개선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junoo568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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