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Supernatural’ 빌보드 연속 차트인···앨범 판매량도 걸그룹 1위

정지은 기자 2024. 7. 17.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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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NewJeans)의 'Supernatural'이 미국 빌보드 차트에 오르며 걸그룹 중에서 압도적인 성과를 보여줬다.

16일(현지시간)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7월 20일 자)에 따르면 뉴진스의 일본 데뷔 싱글 타이틀곡 'Supernatural'이 '글로벌(미국 제외)' 22위, '글로벌 200' 37위로 3주 연속 차트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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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사진=어도어
[서울경제]

뉴진스(NewJeans)의 ‘Supernatural’이 미국 빌보드 차트에 오르며 걸그룹 중에서 압도적인 성과를 보여줬다.

16일(현지시간)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7월 20일 자)에 따르면 뉴진스의 일본 데뷔 싱글 타이틀곡 ‘Supernatural’이 ‘글로벌(미국 제외)’ 22위, ‘글로벌 200’ 37위로 3주 연속 차트인했다. ‘글로벌(미국제외)’ 순위는 전주 대비 한 계단 올랐다.

더블 싱글 ‘How Sweet’에 실린 곡들도 글로벌 차트에 7주 연속 올랐다. 동명의 타이틀곡 ‘How Sweet’는 ‘글로벌(미국 제외)’과 ‘글로벌 200’에서 각각 34위, 61위에 자리했다. 수록곡 ‘Bubble Gum’은 각각 78위, 188위에 올랐다.

국내 주요 음원 차트는 뉴진스의 노래들이 장악했다. ‘How Sweet’가 16일 기준 멜론 일간 차트에서 3위를 지키는 가운데, ‘Supernatural’이 5위, ‘Bubble Gum’이 6위로 ‘톱 10’에 들었다.

신곡과 더불어 이전에 발매했던 곡들의 인기도 여전하다. 2022년 8월 데뷔곡 ‘Hype Boy’와 ‘Attention’ 등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은 뉴진스의 기존곡들이 지금까지도 차트 속 자리를 지켰다.

이들의 막강한 음원 점유율은 써클차트에서도 증명됐다. 6월 디지털차트 톱400 가수별 써클지수 점유율 조사에 따르면 뉴진스는 9.2%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다. ‘How Sweet’ 2위, ‘Bubble Gum’ 3위를 비롯해 이 차트 순위권에 총 16곡이 올랐다.

뉴진스는 음반 부문에서도 지난 한 달간 108만 장 이상 앨범을 팔았다. 6월 톱400 가수별 앨범 판매량 점유율을 살펴보면 뉴진스는 전체 2위, 걸그룹 가운데에서는 1위에 올랐다.

정지은 기자 jea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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