션♥정혜영, 20년째 변함없는 사랑 "천국 같은 네 옆자리"
이정민 기자 2024. 7. 17. 08:49
[마이데일리 = 이정민 기자] 가수 션과 배우 정혜영 부부가 여전히 다정한 근황 사진을 공개했다.
션은 지난 16일 자신의 SNS에 "My closest place to heaven on earth is the place right next to you. (지상에서 천국에 가장 가까운 곳은 바로 당신 옆자리입니다) 혜영이 너의 옆자리"라는 글과 함께 부부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션과 정혜영은 괌에서 노을을 배경으로 서로를 향해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이다. 결혼한 지 20년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다정함이 느껴져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만든다.
연예계 대표 모범 부부인 두 사람은 한 번도 싸운 적이 없다고 전해졌다. 션은 한 방송에서 부부 간 의견 충돌에 대해 "아내가 마음에 안 드는 행동을 할 때는 기다린다"며 "끝까지 나와 다른 의견을 아내가 가진다면 아내가 옳은 것"이라고 금슬의 비결을 전했다. 또한 "아내보다 더 귀한 것은 없다"고 사랑꾼 면모를 보였다.
한편, 션과 정혜영은 지난 2004년 10월 결혼했다. 2001년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의 소개로 만나 사랑을 키워왔다. 이후 2003년 션이 공연장에서 공개 프러포즈를 하여 백년가약을 맺었다. 슬하에 하음, 하랑, 하율, 하엘 네 자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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