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운용, 'KODEX 인도 니프티 50' ETF 순자산 5000억 돌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자산운용은 인도 주식시장의 대형주 50종목에 투자하는 자사의 상장지수펀드(ETF)인 'KODEX 인도Nifty50 ETF'의 순자산이 5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현재 삼성자산운용은 인도 지수에 투자하는 KODEX 인도Nifty50과 KODEX 인도Nifty50레버리지 ETF에 이어, 인도 3대 성장 산업인 소비, IT, 인프라를 선도하는 타타그룹에 투자하는 'KODEX 인도 타타그룹'을 지난 5월 상장해 다양한 인도 상품 라인업을 확보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삼성자산운용은 인도 주식시장의 대형주 50종목에 투자하는 자사의 상장지수펀드(ETF)인 ‘KODEX 인도Nifty50 ETF’의 순자산이 5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개인투자자들도 올해만 1478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투자자들 또한 투자자금 670억원에 육박하는 등 자금유입이 지속되고 있다. 특히 설정액 기준 3530억원으로 국내 인도펀드(ETF 포함) 중 최대 규모이다.
삼성자산운용은 이 같은 추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 전망했다. 인도는 현재 전 세계 주요국가 중 유일하게 6% 대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인도의 경제규모 역시 급성장 중이다. 특히 현재 모디 총리의 경제 정책(모디노믹스)을 기반으로 친기업 성향의 경제 성장 중심의 정책을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현재 삼성자산운용은 인도 지수에 투자하는 KODEX 인도Nifty50과 KODEX 인도Nifty50레버리지 ETF에 이어, 인도 3대 성장 산업인 소비, IT, 인프라를 선도하는 타타그룹에 투자하는 ‘KODEX 인도 타타그룹’을 지난 5월 상장해 다양한 인도 상품 라인업을 확보했다. 또한, 공모펀드로 인도 중소형주에 집중 투자하는 ‘삼성인도중소형FOCUS’ 등도 운용하는 등 투자자들에게 다양한 인도 투자 선택지를 제공하고 있다.
이준재 삼성자산운용 매니저는 “인도는 미국, 유럽 등 선진국은 물론 중국 등 주요 신흥국가들과 비교해도 높은 경제성장을 이루어내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다양한 투자자의 대표 투자처로 부상하고 있다”며 “KODEX 인도Nifty50 ETF는 이러한 인도 시장에 투자할 수 있는 가장 효율적인 수단으로 특히 한국, 미국주식에 주로 투자하는 투자자들에게 포트폴리오 다각화 방안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용성 (utility@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겨우 먹고 살아" 9급 공무원 초봉 200만원대…반발 확산
- "전날 사격연습" 트럼프 총격범, 범행 당시 입었던 티셔츠 '충격'
- “일처리 늦다” 공무원 손가락 꺾고 폭언…경찰 출동하자 '조용'
- '과잉 경호' 논란 의식했나…변우석, 경호원 절반으로 줄여 귀국
- 부자의 비극…50대 아들 둔기로 살해하고 음독한 80대 父[그해 오늘]
- 트럼프 돌풍, ‘2차전지 쓰나미’ 시작되나[최훈길의뒷담화]
- “교수평가 글, 인격권 침해”…김박사넷에 손배소 제기한 교수, 패소 확정
- '봉선화 연정' 트롯 거장 현철… 영원히 빛나는 별이 되다
- 남윤수, 父에 신장이식 "알려지지 않길 바랐는데…회복 중"[공식]
- '신랑수업' 심형탁, 국제부부 선배 정준하 만났다…"子 로하 4개국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