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13만원 상당 통신중독 차단 아이템 100명에게 증정

황국상 기자 2024. 7. 17.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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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을 위해 시중에서 약 13만원에 판매되는 통신신호 차단 아이템을 증정하는 캠페인을 진행한다.

LG유플러스는 이 회사의 통신 플랫폼 '너겟'의 5G 요금제 이용자 100명을 대상으로 통신 신호 차단 아이템 '스톨프 폰 박스'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며 17일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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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을 위해 시중에서 약 13만원에 판매되는 통신신호 차단 아이템을 증정하는 캠페인을 진행한다.

LG유플러스는 이 회사의 통신 플랫폼 '너겟'의 5G 요금제 이용자 100명을 대상으로 통신 신호 차단 아이템 '스톨프 폰 박스'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며 17일 이같이 밝혔다. MZ세대(밀레니엄+Z세대)의 올바른 디지털 습관을 권장하는 브랜드 캠페인 '몰입의 순간에 접속해'의 일환이다.

디지털디톡스를 목표로 개발된 '스톨프 폰 박스'는 스마트폰을 넣으면 통신 신호를 차단해 사람들이 자신만의 시간과 삶의 균형을 찾도록 돕는 굿즈다. 국내에서는 약 13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너겟'은 고객에게 초개인화된 통신 경험을 제공하는 선납형 요금 기반의 통신 플랫폼이다. 국내 가장 저렴한 2 만원대 5G 요금제인 '너겟 5G 6G 26(월 2만6000원, 데이터 6GB)'를 시작으로 18종의 5G 요금제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신규 캠페인인 '몰입의 순간에 접속해'는 매 순간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MZ세대 고객들이 자기 주도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응원하는 메시지를 담았다. 자신의 일상에 맞춰 스마트폰과 데이터를 사용함으로써, 스마트폰 과의존을 방지하기 위함이다. 실제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의 조사에 따르면 2023년 기준 국내 스마트폰 이용자 중 23.1%는 과의존 위험군에 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LG유플러스는 다음 달 까지 진행되는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총 100명에게 스톨프 폰 박스를 증정한다. 첫번째 이벤트로 LG유플러스는 이달 말까지 너겟 5G 무제한 요금제에 가입하고 누적 조회수 1억회를 달성한 숏폼 크리에이터 '하다'와 친구를 맺은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스톨프 폰 박스를 선물한다. 8월에는 너겟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핸 댓글 이벤트와 고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챌린지, 너겟X스톨프 콜라보 오프라인 행사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 김귀현 라이프플랫폼 담당은 "너겟의 신규 브랜드 캠페인은 디지털 디톡스에 관심이 높은 2030 세대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해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너겟이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제안하는 통신라이프플랫폼이자 감각적인 브랜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너겟은 주요 타깃인 MZ 세대 고객을 위해 다양한 5G 요금제 외에도 전용 멤버십인 '엑스템'과 결합 할인인 '파티페이' 등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앱을 통해 가입할 수 있는 너겟 5G 요금제는 요금제 변경 및 해지가 자유롭고, 요금제 변경·해지 시 잔여 일수 또는 잔여 데이터에 따라 환불받을 수 있다. 요금 납부 방식은 선납형으로, 전용 앱에서 신용카드로 선결제 후 즉시 이용 가능하다.

황국상 기자 gshwa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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