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진 딸 소을, 발리서 만난 한살 연하 영국인 남친 공개(이제혼자다)

[뉴스엔 박수인 기자]

이윤진의 딸 소을의 연하 남자친구가 공개됐다.

7월 16일 방송된 TV조선 '이제 혼자다'에서는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생활 중인 이윤진과 그의 13살 딸 소을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윤진은 이삿짐을 정리하다 인형을 보며 "그건 누가 사준 거지?"라고 물었고 소을은 "이거는 리오"라고 답했다. 리오는 발리에서 만난 한 살 연하의 영국인 남자친구였던 것.

소을은 "처음에 그냥 좋아한다고 말했을 때는 그렇구나 하는 반응을 보였는데 사귄다고 얘기하니까 엄마가 되게 좋아하고 귀여워 했다"며 엄마 이윤진의 반응을 전했다.

이윤진은 "소을이가 그런 걸 숨기지 않고 저한테 얘기해주는 게 너무 좋다"며 "서운하지 않나"라는 질문에는 "드라마 보는 것처럼 너무 재밌고 리오에게 '리 서방'이라고 부른다. 한국어도 가르쳐주고. 너무 재밌지 않나"라고 답했다.

이를 들은 배우 조윤희는 "저도 소원이다. 로아가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거나 남자친구가 생겼을 때 엄마한테 솔직하게 말해줬으면 좋겠다. 아직 (남자친구는) 없는데 같은 반 남자 애가 태권도를 하는데 멋있다고 하더니 '이름 절대 말 안 할 거야'라고 하더라"고 전했다.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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