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 친모에게 월 400씩 줬다더니…"김구라 재산, 거절할 이유 없어" ('라스')

태유나 2024. 7. 17.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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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사나이' 그리가 주변의 만류에도 해병대를 지원한 이유를 밝힌다.

그리의 해병대 지원에 대한 아버지 김구라가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리는 주변의 걱정에도 해병대를 지원한 특별한 이유가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

그리가 주변 만류에도 해병대에 자원한 진짜 이유 등은 이날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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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태유나 기자]

사진제공=MBC

‘예비 사나이’ 그리가 주변의 만류에도 해병대를 지원한 이유를 밝힌다. 그리의 해병대 지원에 대한 아버지 김구라가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17일 방송되는 MBC 예능 ‘라디오스타’는 전진, 환희, 그리, 필릭스가 출연하는 ‘폼생폼사나이’ 특집으로 꾸며진다.

그리가 입대를 열이틀 앞두고 ‘라스’를 찾는다. 최근 해병대에 입대를 자원해 이슈 메이커로 등극했는데, 김구라는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너무 느닷없고 뜬금없었다”라며 ‘팩폭’을 날린다. 그리는 주변의 걱정에도 해병대를 지원한 특별한 이유가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

그는 입대를 앞두고 큰 깨달음을 얻었는데, “무의식 중에 나태하게 살았던 게 믿는 구석이 있어서 그런 게 아닐까 싶었다”라고 말한다. 이에 김구라가 “(내 재산의) 일부는 네 돈이라고 생각하는 거 있잖아. 솔직하게 얘기해 봐”라고 부추기자, 그리는 “제 돈으로 생각 안 하지만, 주시면 거절할 이유는 없다”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낸다.


그리는 이날 전역 후 계획을 밝혀 눈길을 끌기도. 그는 “어제 사주를 봤더니”라며 해병대 전역 후 ‘본명 김동현’으로 활동하겠다고 선언해 어떤 사연이 있는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한 호칭 정리를 하겠다고 밝히며 “누나에게 엄마라고 호칭하고, 아빠에게는 명품 시계를 선물하겠다”라고 약속하기도. 또한 여동생을 위해서는 “아빠 대신 운동회에 가 주겠다”라고 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게다가 그리는 “오늘이 아버지와 하는 마지막 지상파 방송이 될 것”이라며 충격 선언을 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든다. 예상치 못한 그리의 선언에 김구라는 과연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 주목된다.

그리가 주변 만류에도 해병대에 자원한 진짜 이유 등은 이날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앞서 그리는 '아빠는 꽃중년'을 통해 "그동안 외할머니의 병원비와 요양비로 2~3년간 월 3~400만 원을 지원했다"고 아버지에 처음으로 외가 쪽 이야기를 털어놓기도 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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