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광♥' 이솔이, 바쁜 일상 속 찾은 행복 "새로울 것 없을 거 같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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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박성광의 아내 이솔이가 행복한 근황을 전했다.
지난 16일 이솔이는 개인 계정을 통해 "어제 5건의 미팅을 끝으로, 친한 동생 만나러 기흥에 갔다가 돌아오는 길. 밤에 음악 들으며 집에 오는데 문득 참 행복하더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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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이솔이는 개인 계정을 통해 "어제 5건의 미팅을 끝으로, 친한 동생 만나러 기흥에 갔다가 돌아오는 길. 밤에 음악 들으며 집에 오는데 문득 참 행복하더라"고 밝혔다.
이어 "내가 시원한 바람맞으면서 드라이브하는 걸 원래 이렇게 좋아했었나. 15년을 운전하고 지냈는데 새삼스레 느껴지는 기분이었다"고 덧붙였다.
이솔이는 "30 중반. 더 이상 새로울 것이 없을 것만 같은데, 아주 가까운 일상에도 새로움이 있고, 아직도 내가 모르는 내 모습이 있더라. 이 기분이 일상에 꽤 활력을 주는 것 같아서 당분간 이런 낯선 경험을 많이 해보려 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때로 가지 않던 길로 가보고, 하지 않던 것도 해보는, 2024년 중반쯤을 보내고 있다"며 "우리 남은 한 해도 같이 잘 보내보자"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솔이는 지난 2020년 박성광과 결혼했다. 두 사람은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에 함께 출연해 결혼식 과정, 신혼생활 등을 공개하기도 했다.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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