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생들 만난 안철수 “남들 하는대로 하지 말고 여러 시도 해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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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16일 중앙대 사범대학 부속고등학교에서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회장 구자균)이 진행하는 'IR52 장영실상 아너스 클럽(Honors Club) 고교특강'에 강연자로 나섰다.
안 의원은 컴퓨터 바이러스 백신을 개발해 지난 1996년과 2003년 두 차례에 걸쳐 장영실상을 수상한 바 있다.
고교특강은 장영실상 아너스 클럽이 펼치는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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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도 경험...통념 벗어나 도전을”
장영실상 아너스 클럽은 지난 2023년 발족한 장영실상 명예의 전당 초대 헌액자 36명으로 구성된 모임이다. 운영위원장인 이현순 전 현대자동차 부회장, 전영현 삼성전자 부회장, 안철수 의원 등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올해 첫 강연자로 나선 안 의원은 학생들에게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도전하라고 격려했다. 안 의원은 “벤처기업인들이 보통 성공하는데 7~10년이 걸린다. 이 과정에서 실패한 경험과 성공한 경험이 모두 소중하다”며 “나는 의사, 기업인, 카이스트 교수 등 다양한 직업적 시도를 했다. 여러분도 남들이 하는대로 하지 말고, 통념에서 벗어나 다양한 시도해 보면 답을 찾을 수 있다”고 말했다. 안 의원은 컴퓨터 바이러스 백신을 개발해 지난 1996년과 2003년 두 차례에 걸쳐 장영실상을 수상한 바 있다.
고교특강은 장영실상 아너스 클럽이 펼치는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진로를 결정할 시기를 맞이한 고교 2학년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기술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격려하고자 마련된 행사다.
IR52 장영실상은 국내 기업이 개발한 신기술과 제품, 성과가 우수한 연구개발조직을 선정·포상하는 국내 최고 권위 산업기술상이다. 1991년 제정된 이후 매주 빠짐없이 수상자를 선정해 올해 상반기까지 총 6700여명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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