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비에이치, 역대 최대 2분기 실적 기대…목표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B증권은 17일 비에이치에 대해 북미 고객사 대상 매출 증가로 역대 최대 2분기 실적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2만6천원에서 3만3천원으로 올렸다.
이창민 연구원은 "비에이치의 2분기 매출액은 4천396억원, 영업이익은 284억원으로 컨센서스(시장 평균 전망치)를 크게 상회해 매출액, 영업이익 모두 2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며 "북미 고객사 스마트폰에 대한 매출이 2023년형 모델 추가 주문과 2024년형 모델 조기 생산 등에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짚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이민영 기자 = KB증권은 17일 비에이치에 대해 북미 고객사 대상 매출 증가로 역대 최대 2분기 실적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2만6천원에서 3만3천원으로 올렸다.
이창민 연구원은 "비에이치의 2분기 매출액은 4천396억원, 영업이익은 284억원으로 컨센서스(시장 평균 전망치)를 크게 상회해 매출액, 영업이익 모두 2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며 "북미 고객사 스마트폰에 대한 매출이 2023년형 모델 추가 주문과 2024년형 모델 조기 생산 등에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짚었다.
이어 "북미 고객사의 차세대 스마트폰들은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차별화된 활용도가 부각돼 강한 수요를 창출해낼 것"이라며 "고객사의 적극적인 AI 도입이 비에이치의 밸류에이션(평가가치) 레벨업으로 이어질 전망"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온디바이스 AI의 출현으로 향후 실적 성장세가 가팔라질 것으로 추정돼 비에이치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한다"며 투자 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 비에이치의 연간 영업이익을 1천430억원으로 예상하면서 기존 추정치(1천250억원)를 15% 상향 조정했다. 아울러 내년 연간 영업이익 추정치도 기존 1천380억원에서 1천490억원으로 8% 상향했다.
전날 비에이치는 전장 대비 7.52% 오른 2만7천150원에 거래를 마쳤다.
mylux@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혼외 출산' 인식 변화했지만…정우성 이미지 회복할 수 있을까 | 연합뉴스
- 차량 화염에 몸이 먼저 반응…큰피해 막은 20년차 베테랑 소방관 | 연합뉴스
- 中 후난성서 매장량 300t 거대 금광 발견…"총평가액 115조원" | 연합뉴스
- 佛검찰, '아내 약물먹여 성폭행' 남편 징역 20년 구형 | 연합뉴스
- 뿔로 시민 공격했다 포획된 '광교꽃사슴' 운명은…입양절차 개시 | 연합뉴스
- 비행기 같은 테이블석에 '통창' 개방감…미리 살펴본 한강버스 | 연합뉴스
- 교통사고로 하차해 전화하던 운전자, 뒤따르던 차에 치여 중상 | 연합뉴스
- 극단 선택 20대 경찰관 갑질 가해자들 처분은 '직권경고'뿐 | 연합뉴스
- 충주 기숙사 신축현장서 70대 근로자 철근에 찔려 숨져 | 연합뉴스
- "시화호서 남성이 수영하고 있어" 신고…수색했지만 못 찾아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