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 폭우…254명 대피·전남 주택 161곳 침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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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내린 호우로 254명이 대피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
17일 뉴스1에 따르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이날 오전 6시 기준 비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지만, 전남에서 △주택 161개소 침수 △도로 10개소 파손 △벼 농작물 275ha(헥타르) 잠김 △지하 주차장 1개소 침수 등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충남과 경남, 전남 등에선 산사태와 주택 침수 등을 피해 406세대 599명이 대피했고 이 중 254명은 여전히 귀가하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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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내린 호우로 254명이 대피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
17일 뉴스1에 따르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이날 오전 6시 기준 비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지만, 전남에서 △주택 161개소 침수 △도로 10개소 파손 △벼 농작물 275ha(헥타르) 잠김 △지하 주차장 1개소 침수 등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충남과 경남, 전남 등에선 산사태와 주택 침수 등을 피해 406세대 599명이 대피했고 이 중 254명은 여전히 귀가하지 못하고 있다.
정부는 이날 오전 4시쯤 188세대 229명에게 △임시주거시설 △응급구호 세트 18개 △취사 구호 세트 17개 △모포·담요 30장 △생필품·식음료 83점 △일시 구호 세트 40개 등을 제공했다.
호우로 인한 시설 통제가 이어지고 있다. 속리산과 지리산 등 7곳의 국립공원 261개 구간과 도로 8개소, 지하차도 3개소 등은 접근이 제한됐다. 목포, 진도 등 6개 항로 11척 여객선도 통제됐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7시 10분 기준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 내륙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최대 100㎜의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지난 16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수도권·강원도·충청권에서 100㎜ 이상 강한 비가, 전라권과 경상권엔 최대 80㎜의 비가 전망됐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16일 오후 7시30분쯤 중대본 1단계를 가동, 호우 위기 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했다.
박상혁 기자 rafand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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