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스타' 고 코비 브라이언트 아버지, 69세 나이로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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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기 사고로 세상을 떠난 미국프로농구(NBA) 스타 고(故) 코비 브라이언트(미국)의 아버지 조 '젤리빈' 브라이언트가 69세의 나이로 사망했다고 AFP 통신이 17일(한국시간) 보도했다.
조는 아들만큼의 슈퍼스타는 아니지만 NBA에서 활약했던 농구 선수다.
조의 NBA 성적은 평균 8.7득점, 4.0리바운드, 1.7어시스트다.
조는 2020년 1월 헬리콥터 추락 사고로 아들 코비와 손녀 지아나를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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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원태성 기자 = 헬기 사고로 세상을 떠난 미국프로농구(NBA) 스타 고(故) 코비 브라이언트(미국)의 아버지 조 '젤리빈' 브라이언트가 69세의 나이로 사망했다고 AFP 통신이 17일(한국시간)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조는 최근 뇌졸중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조는 아들만큼의 슈퍼스타는 아니지만 NBA에서 활약했던 농구 선수다. 그는 1975년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에 입단해 4년간 활약한 뒤 샌디에이고 클리퍼스(3년), 휴스턴 로키스(1년)를 거쳤다.
조의 NBA 성적은 평균 8.7득점, 4.0리바운드, 1.7어시스트다.
이후 1983년부터 이탈리아와 프랑스 등에서 뛰다 1991년 프랑스의 뮐루즈에서 선수 생활을 마감했다. 은퇴 후에는 여러 팀에서 코치로 활동했다.
조는 2020년 1월 헬리콥터 추락 사고로 아들 코비와 손녀 지아나를 잃었다.
k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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