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노래 배웠던 故현철 애도 “항상 격려해 주신 덕분에 힘내, 잊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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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롯계 대부 가수 현철(강상수)이 고인이 됐다.
가수 장윤정은 현철을 애도했다.
과거 한 방송에서 장윤정이 가수 현철에게 노래를 배웠다고 밝혔다.
과거 SBS 예능 '도전 1000곡'에 출연한 현철은 "장윤정이 고1 때 나한테 노래를 배웠다. 요즘 톱스타가 돼 항상 기쁘게 생각한다"고 뿌듯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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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권미성 기자]
트롯계 대부 가수 현철(강상수)이 고인이 됐다. 향년 82세. 고인은 후배들에게 많은 영향을 준 만큼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가수 장윤정은 현철을 애도했다.
7월 17일 장윤정은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정말...... 정말.... 또.. 다시.. 정말 감사했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장윤정은 "항상 격려해 주신 덕분에 힘냈습니다. 비가 많이 옵니다. 빗길............. 조심히.................."라고 故현철을 애도했다.
마지막으로 장윤정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잊지 않겠습니다"고 덧붙였다.
장윤정은 생전 현철과 무대에 서 노래를 부르는 모습을 공개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대한민국의 큰 별..큰 아버지 같은 분... 정말 슬프네요. 그곳에선 아픔 없이 오래오래 건강히 노래 불러주세요. 할머니께서 참 좋아하셨는데 저희 할머니 꼭 만나세요. 오래도록 기억하겠습니다. 우리 윤정언니도 힘내세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현철 님 아프신 줄은 알고 있었는데 어제 기사 보고 깜짝 놀랐다. 부디 좋은 곳으로 가서 편히 쉬었으면 좋겠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곳에선 아프지 말고 편해지시길", "좋은 노래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그곳에서는 편히 쉬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트로트 퀸'으로 불리는 장윤정과 현철의 관계는 특별하다. 과거 한 방송에서 장윤정이 가수 현철에게 노래를 배웠다고 밝혔다. 때는 고등학교 1학년 17세 나이에 만났다. 과거 SBS 예능 '도전 1000곡'에 출연한 현철은 "장윤정이 고1 때 나한테 노래를 배웠다. 요즘 톱스타가 돼 항상 기쁘게 생각한다"고 뿌듯해했다.
이에 장윤정은 "현철 선배님 사무실에 찾아가서 가수를 시켜달라고 갔는데 나에게 대학교는 졸업해야 후회를 안 한다고 했다"고 조언을 해줬다고. 이렇듯 후배들에게 영향력이 크고 귀감이 됐던 가수 현철.
한편 고인의 빈소는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지난 16일 가요계에 따르면 현철은 지병으로 15일 밤 서울 광진구 혜민병원에서 숨을 거뒀다. 그는 경추 디스크 수술을 받은 후 신경 손상 등으로 요양 생활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철은 1969년 '무정한 그대'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1980년대 '앉으나 서나 당신 생각' '사랑은 나비인가 봐'로 여러 히트곡을 배출했다.
이후 '청춘을 돌려다오' '봉선화 연정' '싫다 싫어' '사랑의 이름표' '아미새'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활동하며 설운도, 태진아, 송대관과 함께 '트로트 4대 천황'으로 불렸다.
뉴스엔 권미성 mis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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