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백 등 받고 한국 정부 위해 활동"…美, 북한전문가 수미 테리 기소

최유나 2024. 7. 17.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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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 검찰이 미국 중앙정보국(CIA) 출신의 영향력 있는 대북 전문가인 한국계 수미 테리를 한국 정부대리인으로 일한 혐의로 기소했습니다.

현지시각 16일 뉴욕타임스(NYT) 보도에 따르면, 뉴욕 연방 검찰은 수미 테리가 고가의 저녁 식사와 명품 핸드백 등을 받은 대가로 한국 정부를 위해 활동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현재 수미 테리 측은 관련 혐의를 완강히 부인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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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미 테리 측, 혐의 완강히 부인

미국 연방 검찰이 미국 중앙정보국(CIA) 출신의 영향력 있는 대북 전문가인 한국계 수미 테리를 한국 정부대리인으로 일한 혐의로 기소했습니다.

미국 중앙정보국(CIA) 출신 북한 전문가 수미 테리. / 사진 = MBN


현지시각 16일 뉴욕타임스(NYT) 보도에 따르면, 뉴욕 연방 검찰은 수미 테리가 고가의 저녁 식사와 명품 핸드백 등을 받은 대가로 한국 정부를 위해 활동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현재 수미 테리 측은 관련 혐의를 완강히 부인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의 변호인은 기소장에 명시된 2013년부터 10년여 기간 동안 그가 한국 정부 정책에 비판적 입장이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최유나 디지털뉴스 기자 chldbskcjstk@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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