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욱 “수술비 5억원 들었던 뇌 수술, 기억 지워달라 요청도” (아빠는 꽃중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안재욱이 생애 첫 심리상담을 받는다.
7월 18일 오후 9시 30분 방송하는 채널A '아빠는 꽃중년'에서 54세 아빠 안재욱이 "견디기 힘든 삶의 무게에 관한 원인을 찾고 싶다"며, 전문의를 찾아 심리상담을 진행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전문의가 진단한 안재욱의 심리 상태와, 상담 후 안재욱의 달라진 모습이 어떠할지에 궁금증이 쏠린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이민지 기자]
안재욱이 생애 첫 심리상담을 받는다.
7월 18일 오후 9시 30분 방송하는 채널A ‘아빠는 꽃중년’에서 54세 아빠 안재욱이 “견디기 힘든 삶의 무게에 관한 원인을 찾고 싶다”며, 전문의를 찾아 심리상담을 진행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평소 관심은 많았지만, 남들의 시선이 신경 쓰여 병원에 가는 자체를 겁냈다”던 안재욱은 이날 생애 처음으로 정신건강의학과를 찾아 사전 문진표를 작성한다. 이후 상담실로 들어가 전문의를 마주한 안재욱은 잔뜩 긴장한 채 자신의 이야기를 조심스럽게 꺼내기 시작한다.
안재욱은 “15년 전에도 심한 우울감에 시달려, 하던 일을 바로 멈추고 한 달 정도 여행을 떠난 적 있다”며 “(우울한) 감정을 풀어보려 여러 시도를 해봤지만, 솔직히 늘 힘들었던 것 같다”고 고백한다. 그러면서 “우여곡절 많았던 나의 삶과 이로 인해 내가 가지게 된 감정과는 상관없이, 아이들(수현, 도현)만은 문제없이, 밝게 자랐으면 하는 강박이 점점 심해지고 있다”고 현재의 상태를 담담하게 털어놓는다. 또한, “어린 시절부터 썩 좋은 환경에서 살지 못했기에, 늘 본가에 관한 책임과 울타리에서 벗어날 수 없었다”며 집안의 가장으로서 책임감을 짊어져야 했던 과거를 회상하다가 연신 땀을 닦는다.
무엇보다 안재욱은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큰 ‘터닝 포인트’가 됐던, 11년 전 미국 여행에서 ‘지주막하출혈’로 응급 수술을 받았던 일을 소환한다. 수술비만 무려 5억 원이 들었던 당시 상황에 대해 안재욱은 “뇌의 절반 이상을 여는 대수술이었기에 모든 걸 내려놨었다”고 떠올린다. 뒤이어 “의료진에게 ‘만약에라도 수술이 잘못된다면, 이번 기회에 잊고 싶은 기억을 다 지워달라’고 요청했었다”며 마냥 행복하지만은 않았던 그 당시의 심정을 솔직하게 밝힌다.
안재욱 이야기를 듣던 전문의는 “당시의 상태는 무너지기 일보 직전의 OOO”라며 “수술 이후, 질병과 위험에 대한 트라우마와 ‘불안’이 커진 것 같다”고 설명해 안재욱을 충격에 빠트린다. 전문의가 진단한 안재욱의 심리 상태와, 상담 후 안재욱의 달라진 모습이 어떠할지에 궁금증이 쏠린다.
뉴스엔 이민지 oing@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송종국 딸 송지아, 국대까지 패스한 시합 자격 박탈…박연수 “내탓이지만 억울”[전문]
- 양정아♥김승수 “한남동 60평 동거→이란성 쌍둥이 임신 8월 결혼?” 부인 (미우새)[어제TV]
- 제시, 무대 사고 날 뻔‥가슴→중요부위까지 터치
- 한소희, 2천만 원 들여 지운 ‘전신 타투’ 다시…‘꽃과 나비’ 온몸 그림 강렬
- 송지효 “레이저 600샷 후 자극적 캡처 속상, 자리 잡은 얘긴 아무도 안해”(핑계고)
- “연예인 딸이 직업?” 빛 못 보는 ‘아빠를 부탁해’ 멤버 근황 [스타와치]
- 스위트룸+마사지 2천만원‥김윤지→배용준♥박수진 선택한 강남 초호화 산후조리원
- 줄리엔강♥제이제이 결혼식서 뜨거운 키스, 母 “이제 그만해” 만류 (조선의 사랑꾼)[어제TV]
- 조윤희, 이혼 4년 만에 이동건 결혼 생활 고백 “잠도 못 자고 매일 악몽”(이제 혼자다)
- 이효리, 공항 마중나온 ♥이상순에 “여보” 와락 포옹(엄마 여행갈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