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대 기사 몰던 관광버스, 킥보드 추월하려다 '쿵'…2명 중경상

양성희 기자 2024. 7. 17.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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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버스가 앞서가던 전동 킥보드를 추월하려다 추돌해 10대 2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17일 뉴스1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43분쯤 경기 광주시 양벌동 편도 2차선 도로에서 관광버스가 전동 킥보드를 추돌했다.

이 사고로 킥보드에 타고 있던 10대 A군이 전신에 찰과상을 입는 등 크게 다쳤고 B군이 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당시 버스 기사는 킥보드를 추월하고자 차선을 변경하는 과정에서 사고를 낸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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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 킥보드 참고 이미지/사진=게티이미지뱅크

관광버스가 앞서가던 전동 킥보드를 추월하려다 추돌해 10대 2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17일 뉴스1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43분쯤 경기 광주시 양벌동 편도 2차선 도로에서 관광버스가 전동 킥보드를 추돌했다.

이 사고로 킥보드에 타고 있던 10대 A군이 전신에 찰과상을 입는 등 크게 다쳤고 B군이 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70대 버스 기사는 별다른 부상을 입진 않았다.

당시 버스 기사는 킥보드를 추월하고자 차선을 변경하는 과정에서 사고를 낸 것으로 조사됐다. 음주 상태는 아니었다.

경찰은 버스 기사의 부주의로 사고가 났다고 보고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상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

양성희 기자 ya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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