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빌리브 앱, 2024년 상반기 데이터 기반 ‘초등학생 학년&성별 앱 사용시간 순위’ 발표

2024. 7. 17.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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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토털 데이터 기업 디오랩스(대표 김호돈)는 지난 7월 16일 화요일 2024년 상반기 6개월간 조사한 자사의 ‘아이빌리브’ 앱 자녀 이용자 중 초등학생의 앱 사용시간과 순위를 발표했다.

방학을 맞이해 자녀와의 스마트폰 전쟁이 예고되는 가운데, 초등학생 남·여학생들이 지난 상반기 동안 가장 즐겨 사용한 앱은 무엇일까.

디오랩스의 김호돈 대표는 “기존의 아이빌리브 월간 사용자 수(MAU) 측정 방식에서 월간 사용시간(MAT)을 기준으로 데이터 측정 랭킹을 확인해 실제 앱에 대한 몰입도를 더 명확하게 확인했다”고 밝혔다.

MAU는 한 달에 한 번 방문자와 100번 방문자를 똑같이 1로 집계한다면, MAT는 방문자별 사용시간을 모두 합산해 사용 앱에 대한 고객의 충성도를 보다 직접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

이번 데이터 랭킹은 지난 하반기에 이어 유튜브가 전 연령, 모든 성별에 걸쳐 압도적 1위를 기록했다.

초등학교 1학년 남학생은 유튜브, 로블록스, 브롤스타즈 순으로 사용시간이 많았다. 동일 학년 여학생은 유튜브, 로블록스, 카카오톡(유튜브 키즈는 유튜브와 같은 앱으로 간주)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또한 하루 평균 앱 사용시간은 남학생이 1.43시간, 여학생이 1.60시간으로 여학생이 0.17시간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초등학교 2학년도 비슷한 양상으로 남학생은 유튜브, 로블록스, 브롤스타즈, 여학생은 유튜브, 로블록스, 틱톡 순으로 사용시간이 조사됐다.

특히 여학생의 경우 1학년을 제외하고 전 학년에서 틱톡이 사용시간 Top 3 이내에 포함될 정도로 틱톡의 점유율 상승세는 강력했다. 향후 모바일 플랫폼 시장의 주도권 또한 상당히 변화할 것으로 예상되는 대목이다. 하루 평균 앱 사용시간은 남학생 1.74시간, 여학생 1.64시간을 기록했다.

초등학교 3학년도 상위권 순위는 2학년과 동일했다. 다만 전체 시간에서 유튜브 시청 시간이 차지하는 비중이 1~2학년에 비해 더 증가했다는 것이 특징이었다.

하루 평균 앱 사용시간은 남학생 1.73시간, 여학생 1.97시간으로 여학생의 휴대폰 사용시간이 점진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초등학교 4학년이 되면 여학생들의 휴대폰 사용 패턴이 먼저 변화하는 양상을 보였다.

남학생은 여전히 유튜브, 로블록스, 브롤스타즈로 영상·게임 위주의 사용 패턴을 기록했다면 여학생은 유튜브, 틱톡, 카카오톡 순으로 영상과 소통 중심으로 사용 방식의 변화를 감지할 수 있었다.

또한 인스타그램이 처음으로 5위권에 진입하며 여학생이 SNS를 처음 시작하는 연령대가 보통 4학년인 것 또한 알 수 있었다.

하루 평균 앱 사용시간은 남학생 2.07시간, 여학생 2.22시간으로 저학년 때에 비해 사용시간이 꾸준히 증가했다.

초등학교 5학년이 돼도 남학생들은 여전히 유사한 사용 패턴을 보였다. 반면 여학생은 카카오톡이 2위를 기록했고 사용시간도 유튜브의 60%가량을 기록할 정도로 증가했다. 이것은 주변 사람과의 본격적인 대화와 소통이 이뤄지는 시기라는 점도 알 수 있었다. 하루 평균 앱 사용시간은 남학생 2.48시간, 여학생 1.83시간을 기록했다.

6학년이 되자 드디어 남학생들도 카카오톡 사용시간이 크게 증가한 모습을 보였고, 여학생들은 여전히 카카오톡, 틱톡, 인스타그램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하루 평균 앱 사용시간은 남학생 2.13시간, 여학생 1.47시간을 기록했다.

특이사항을 보면 2023년 같은 시점 기준 통계와 비교했을 때 전 연령에 걸쳐 스마트폰 사용시간이 약 30% 이상 감소한 점 그리고 엑스(옛 트위터)가 사용 순위에서 아예 탈락한 점을 들 수 있다.

또한 아이빌리브의 2023년 연간 통계에서는 자녀의 하루 평균 사용시간이 2~3시간을 주로 기록했다면, 이번 2024년 상반기 통계에서는 1.4~2.4시간가량을 기록했다. 이는 스마트폰 사용시간을 ‘약속’해 그 시간 내에서만 휴대폰을 활용하는 아이빌리브의 ‘약속’ 기능이 큰 효과를 발휘한 것으로 보인다.

이는 자녀의 스마트폰 사용을 완전히 자유롭게 허용하는 것보다는 규칙을 둬 조절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스마트폰 과몰입을 막기 위해 효과적인 방법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입증한다.

대치동 자녀교육 전문가 안선숙 코치는 “방학을 앞두고 자녀의 스마스폰 과몰입으로 과도한 걱정과 불안으로 대립하기보다는 아이빌리브 앱과 같은 도움을 받아 올바른 사용 습관에 집중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디오랩스는 앞으로도 꾸준한 데이터 수집과 분석을 통해 실제 자녀들의 스마트폰 사용 실태를 알리며 변화 추이를 분석, 적절한 교육으로 건강한 스마트폰 사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상세 통계는 디오랩스 홈페이지(https://dolabs.kr)에서 확인 가능하다.

디오랩스 소개

디오랩스는 풀스택 소프트웨어 전문기업으로 현재 아이빌리브라는 앱 서비스를 통해 온-오프라인 자녀 안전지키미 역할을 자처하고 있다. 아이빌리브는 먼저 최근 자녀들의 주요 콘텐츠 소비 플랫폼 유튜브, 틱톡, 릴스에 대한 (부모) 모니터링 및 개별 유해 차단 기능을 담았다. 경쟁서비스가 자녀의 폰에서 유튜브, 틱톡, 릴스 앱 자체를 차단하는 데 그친다면, 아이빌리브는 앱 자체 차단은 물론 앱을 허용했을 때 자녀가 시청하는 개별 콘텐츠에 대해 부모가 즉시 확인할 수 있으며, 이것이 유해하다 판단될 때 개별 차단 가능하도록 한다. 또한 내용에 따라 부모가 자녀와 대화·상담할 수 있도록 전문가를 통해 유도하기도 한다. 부모 모니터링 및 개별 유해 차단은 업계 최초이자 아이빌리브만이 유일하게 제공한다. 또한 자녀 SNS 및 카카오톡 등의 메신저에서 도박/마약, 학교폭력, 자살 등 위험 대화가 감지되면 해당 내용이 부모에게 즉시 알린다. 최근 몇 년 동안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자녀 3대 위험이 전 세계적인 사회문제로 부각되고 있다. 아이빌리브는 이를 막는 사회·제도적 장치가 스마트폰이 도입되기 전과 다를 바 없어 어린이-청소년조차 이런 위험에 쉽게 노출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에 대해 민간기업의 참여가 꼭 필요한 시점이라고 판단돼 개발 및 도입한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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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디오랩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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