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외자 둔 엠마 로버츠, 코디 존과 교제 2년 만에 약혼

박상후 기자 2024. 7. 17.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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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마 로버츠〈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미국 배우 엠마 로버츠(Emma Roberts)가 남자친구와 혼인하기로 약속했다.

16일(현지시간) 미국 연예 매체 페이지 식스(page six)는 '엠마 로버츠가 동료 배우 코디 존(Cody Jon)과 2년 열애 끝에 약혼했다'고 보도했다.

특히 엠마 로버츠는 최근 인스타그램에 다이아몬드 반지를 낀 채 남자친구 코디 존과 해맑게 웃고 있는 사진을 게재한 바 있다.

이를 본 애슐리 티스데일(Ashley Tisdale), 린제이 로한(Lindsay Lohan), 줄리안 허프(Julianne Hough) 등은 댓글로 축하 메시지를 건넸다.

엠마 로버츠와 코디 존의 열애 소식은 2022년 10월 전해졌다. 당시 미국 뉴스 프로그램 'E! News'는 '서로가 호감을 느끼고 조심스럽게 알아가고 있다'며 '엠마 로버츠는 코디 존의 성격을 좋아한다. 둘은 정말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중'이라고 알렸다.

한편 엠마 로버츠는 2001년 데뷔해 드라마 '아메리칸 호러 스토리' 시리즈, 영화 '와일드 차일드'(2008) '발렌타인 데이'(2010) '빌리어네어 보이즈클럽'(2018) '홀리데이트'(2020) '마담 웹'(2024) 등에 출연했다. 2019년에는 전 남자친구 가렛 헤드룬드(Garrett Hedlund)와 교제 중 임신했고, 이듬해 아들을 출산했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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