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장도연, '포스트 유재석' 수식어에 겸손도 내려놨다…"못하진 않았겠죠"('비보티비')

김지원 2024. 7. 17. 07: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방송인 장도연이 '포스트 유재석'이라는 수식어에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16일 유튜브 채널 'VIVO TV - 비보티비'에는 '겸손이 제일 쉬운 장도연이랑 한 차로 가'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송은이가 "뭐가 민망하냐. 네가 잘해서 그런 거다. 넌 너무 쓸데없이 겸손하더라"며 그를 칭찬하자 장도연은 "뭐 못하지는 않았겠죠"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사진=유튜브 채널 '비보티비' 갈무리


방송인 장도연이 '포스트 유재석'이라는 수식어에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16일 유튜브 채널 'VIVO TV - 비보티비'에는 '겸손이 제일 쉬운 장도연이랑 한 차로 가'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송은이는 장도연에게 "'라디오스타' 녹화 잘 끝났냐"고 물었고, 장도연은 "'라스' 녹화야 제가 하는 일이 뭐 있냐. 앉아서 질문하고 리액션하고"라고 답했다. 이에 송은이는 "왜 그러냐. 오면서 너를 '2024년 방송계가 가장 주목하는 최고의 MC'라고 소개했다. 네가 이렇게 리액션하면 내가 뭐가 되냐"고 말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비보티비' 갈무리


그러자 장도연은 돌연 태도를 바꿔 "대활약을 했다. 때로는 이금희 선생님처럼, 때로는 유재석 선배님처럼, 때로는 송은이 선배님처럼 여러 가지의 면모를 보여주는 대활약을 하고 싶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송은이는 "사람들이 '포스트 유재석', '갓도연', '케미요정', '인급동의 여자'라고 이야기한다. '인급동'(인기 급상승 동영상)에 계속 많이 오르더라"고 말했다. 장도연은 "그래도 예전에 나쁘지 않았던 영상이 조금 있었다"며 "민망스럽다"고 속삭였다. 송은이가 "뭐가 민망하냐. 네가 잘해서 그런 거다. 넌 너무 쓸데없이 겸손하더라"며 그를 칭찬하자 장도연은 "뭐 못하지는 않았겠죠"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유튜브 채널 '비보티비' 갈무리


이어 송은이는 "박나래가 장도연의 높은 개그 타율이 부럽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장도연은 "저는 타율이 높고 낮고를 떠나서 타율이 안 좋았을 때 남들보다 덜 창피해하는 것 같기는 하다. '안 웃겼나 보네', '못 들었나 보지' 한다"며 긍정적 면모를 자랑했다.

끝으로 장도연은 늘 겸손한 태도를 보이는 이유에 대해 "잘난 티를 내면 다 떠나갈까 봐. 한 번이라도 삐끗하면, '좀 괜찮지 않나요?'라고 하면 모든 게 물거품으로 변할까 봐"라고 밝혔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Copyrigh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