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우, '♥아내' 흔적 가득...반려견과 함께하는 집 공개 ('털뭉치들')[어저께TV]

유수연 2024. 7. 17. 07: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이기우가 반려견 테디, 차차와 함께하는 보금자리를 공개했다.

이날 이기우는 9만 팔로워를 보유한 그의 스타견 '테디'와 '차차'를 공개한 가운데, 그의 보금자리도 함께 공개됐다.

이기우는 "테디도 차차도 믹스 유기견이다. 아무래도 특정 견종에 대한 정보나 특성을 모르니까. 초반부터 얘 성향을 파악하려고 온 가족이 노력했던 거 같다"라며 "차차는 여자애라 그런지 훨씬 애교도 많다. 테디는 소심하고 조심성이 많고, 얌전한 스타일"이라고 소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유수연 기자] 배우 이기우가 반려견 테디, 차차와 함께하는 보금자리를 공개했다.

16일 처음 방송된 MBC 신규 파일럿 '우리동네 털뭉치들'에서는 주인장 정재형, 혜리, 신규진과 털뭉치네 회원 조한선, 이기우 그리고 이들의 반려견이 함께 출동했다.

이날 이기우는 9만 팔로워를 보유한 그의 스타견 '테디'와 '차차'를 공개한 가운데, 그의 보금자리도 함께 공개됐다. 테디와 차차를 위한 공간은 물론, 결혼 2주년을 맞이한 신혼부부의 흔적이 물씬 풍기는 풍경이 눈길을 끌었다.

이기우는 "테디도 차차도 믹스 유기견이다. 아무래도 특정 견종에 대한 정보나 특성을 모르니까. 초반부터 얘 성향을 파악하려고 온 가족이 노력했던 거 같다"라며 "차차는 여자애라 그런지 훨씬 애교도 많다. 테디는 소심하고 조심성이 많고, 얌전한 스타일"이라고 소개했다.

특히 이기우는 테디와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그는 "테디 전에 키우던 강아지를 10년 넘게 키웠었다. 그런데 아버지 돌아가시고 2년 뒤에 아버지를 따라갔다. 그때 조금 힘들 때, 강아지들 사진을 보면서 위로를 많이 받았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그 전 강아지한테 빚진걸 갚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자연스럽게 유기견 쪽에 관심이 가더라. 그러다가 눈에 들어온 친구가 테디였다"라며 4년 전, 대전의 한 산에서 길을 잃고 떠돌던 테디를 입양해 왔음을 밝혔다.

둘째 차차를 만나게 된 계기에 대해서는 "(차차는) 진도 믹스견이 많은 시설에 있었다. 그런데 얘는 항상 혼자 있었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 드라마를 들으니까, 얘한테 마음이 더 가서, 임시 보호를 하다가. 결국은 테디가 너무 마음에 들어하고, 잘 놀길래. 그렇게 동생이 생긴 것"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이기우는 지난 2022년 9월 미모의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하며 품절남 대열에 합류했다.

/yusuou@osen.co.kr

[사진] MBC '우리동네 털뭉치들'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