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美의 최대 위협은 중국 발언에 "구실 삼지 말라"

배삼진 2024. 7. 17.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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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부통령 후보로 지명한 J.D. 밴스 상원의원이 중국을 미국 최대의 위협이라고 언급하자 중국 정부가 반발했습니다.

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어제(16일) 정례 브리핑에서 "우리는 미국 대선이 중국을 구실로 삼는 것에 대해 반대해왔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밴스 의원은 미국 폭스뉴스에 출연해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미국의 역할 등을 언급하며 "중국은 미국의 최대 위협"이라고 말했습니다.

배삼진 기자 (baesj@yna.co.kr)

#美트럼프 #부통령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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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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