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서부 미군주둔 공군기지에 무인기들 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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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서부 안바르주의 미군이 주둔해 있는 아인 안-아사드 공군기지를 16일( 현지시간) 무인기 2대가 폭격했다고 이라크군 장교 소식통이 신화통신에 제보했다.
이 무인기들이 공군기지 경내를 폭격하는 동안 사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익명을 요구한 이 장교는 말했다.
이 공군기지와 주변 지역의 상공에서는 미군 헬리콥터들이 여전히 날아 다니는 광경이 보였지만, 이라크 군은 경계수준을 상향으로 조정했다고 이라크 군 장교 소식통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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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헬기들 여전히 왕래, 이라크군은 경계 상향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이라크 서부 안바르주의 미군이 주둔해 있는 아인 안-아사드 공군기지를 16일( 현지시간) 무인기 2대가 폭격했다고 이라크군 장교 소식통이 신화통신에 제보했다.
이 무인기들이 공군기지 경내를 폭격하는 동안 사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익명을 요구한 이 장교는 말했다.
이 공군기지와 주변 지역의 상공에서는 미군 헬리콥터들이 여전히 날아 다니는 광경이 보였지만, 이라크 군은 경계수준을 상향으로 조정했다고 이라크 군 장교 소식통은 전했다.
아직까지 무인기를 보내 공격했다는 단체의 발표는 어디에서도 나오지 않고 있다.
이라크에서는 2023년 10월 7일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이 시작된 이후 '이라크 이슬람저항군'이란 이름의 무장 단체가 나타나서 이라크와 시리아 국내에 있는 미군이 주둔한 부대들을 향해 수 백발 씩 로켓포를 발사하는 등 공격을 계속해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cm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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