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트럼프 "파월 임기 보장···제이미 다이먼, 재무장관 고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 공화당의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 공개된 블룸버그통신 인터뷰에서 올해 대선에 당선될 경우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2026년 5월까지 임기를 마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법인세율을 최저 15%까지 낮추는 방안을 구상하고 있으며, 틱톡을 금지할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대선 전에 연준이 금리를 인하하는 것에 대해서는 부정적 입장을 드러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 공화당의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 공개된 블룸버그통신 인터뷰에서 올해 대선에 당선될 경우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2026년 5월까지 임기를 마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월가의 황제’로 불리는 제이미 다이먼 JP모건 체이스 회장을 재무부 장관으로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법인세율을 최저 15%까지 낮추는 방안을 구상하고 있으며, 틱톡을 금지할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대선 전에 연준이 금리를 인하하는 것에 대해서는 부정적 입장을 드러냈다. 그는 “어쩌면 그들이 선거 전에, 11월 5일 전에 할 수 있겠다. 그것은 그들도 해서는 안 되는 일이라는 것을 알지만”이라고 말했다. 중국을 상대로 대만을 방어하겠냐는 질문에는 “대만이 방어를 위해 우리에게 돈을 내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우리는 보험회사와 다를 바가 없다. 대만은 우리에게 아무것도 주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대만이 우리 반도체 사업을 전부 가져갔다. 대만은 엄청나게 부유하다"고 강조했다.
밀워키(위스콘신)=윤홍우 특파원 seoulbird@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국만 호구?…손흥민·전지현 입었던 버버리 반값 '땡처리' 무슨 일?
- '韓, 항아리서 곶감 빼먹어'…元·羅·尹 협공 3차 TV토론
- '기업가치 4000억' 백종원 더본코리아, 무사히 '상장'될 수 있을까?
- 헬기 타고 여행하고 가사도우미만 해도 470억 버는 '이 나라'
- 이틀 동안 낙뢰 3500번 '쾅쾅'…기상 장비·공장 멈춰, '이것' 때문이라는데
- 아파트 옥상서 투신하려던 10대 남학생 경찰의 '이 한마디'가 살렸다
- 필리핀 가사관리사 이용 가정 오늘부터 모집
- 충남 청양 시간당 60㎜ '비 폭탄'…세종 일부 도로 침수돼 차단
- IMF, 올해 韓 경제성장률 2.5%로 상향
- 검찰, '김건희 명품백' 소환한다…김여사 측에 '실물 제출' 공문 보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