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父母 앞에서 여친과 스킨십? 가능! 못 참고 하게 된다"[독사과]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전현무가 부모 앞에서 가능한 연인과의 스킨십 수위를 공개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SBS Plus 예능프로그램 '리얼 연애실험실 독사과'(이하 '독사과')에서 전현무는 "오늘 주제는 바로 '부모님 앞에서의 스킨십'이다"라고 알렸다.
이진호는 "나는 부모님 앞에서 스킨십 못 할 거 같아"라고 토로했고, 츄는 "저도"라고 동감했다. 전현무는 "아예 못 할 거 같아?"라고 물었고, 이진호는 "그렇다"고 답한 후 "민망하잖아"라고 설명했다.
이은지는 "저희 엄마가 미국 스타일이잖아. 와일드하잖아. 저희 엄마는 저 21살 때 집에 놀러왔던 구 남친에게 '엄마 앞에서 둘이 뽀뽀해 봐!' 이러시는 거야"라고 당시를 떠올렸고, 전현무는 "엄마가 네가 연애하는 걸 안 믿으셨나보다"라고 돌직구를 날렸다.
이은지는 "아니야!"라고 부인했지만, 전현무는 "네가 진정 연애한다면 뽀뽀로 증명해!"라고 너스레를 떨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은지는 이어 "근데 남자친구가 '그러면 진짜 해도 되겠냐? 어머니' 그러더니 뽀뽀를 쪽 했다"고 추가한 후 "그거를 엄마니까 가능했지 아빠 앞에서는 못할 거 같다"고 털어놨다.
전현무는 "저는 손까지 가능하다. 손깍지 가능하다. 그리고 좀 더 가면 볼 뽀뽀까지 가능할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에 모두의지인 성지인은 "하려면 할 수 있는데 굳이 왜 엄마, 아빠 앞에서..."라고 의아해 했고, 전현무는 "그 순간도 못 참고 하게 되는 거지"라고 사랑꾼 면모를 보였다.
전현무는 이어 "SBS Plus 유튜브 채널에서 설문조사를 해봤다. '부모님 앞에서 연인과 스킨십을 한다면 어디까지 가능하냐?' 1) 손잡기까지 가능하다. 2) 가벼운 포옹까지 가능하다. 3) 볼 뽀뽀까지 가능하다. 4) 키스까지 가능하다. 5) 어떤 스킨십이든 가능하다"라고 운을 뗐다.
그리고 전현무는 "'손잡까지 가능하다'가 59%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고 발표했다. 2위는 '가벼운 포옹(27%)', 3위는 '볼 뽀뽀(10%)', 4위는 '모든 스킨십(3%)', 5위는 '키스(1%)'였다.
한편, 케이블채널 SBS Plus 예능프로그램 '리얼 연애실험실 독사과'는 요즘 남녀들의 사랑이 궁금하다면? 뼛속까지 과감한 2024년 요즘 연애의 모든 것! 다양한 연애상을 콕 집은 리얼 실험카메라는 물론 당신의 찐사랑을 확인할 심장 쫄깃·과몰입 유발·독사과 플러팅까지 온갖 사랑이 판치는 도파민 집합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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