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홍조 함수현 무당 커플, 운명 거스르는 최종 선택하나 (신들린 연애)[어제TV]

유경상 2024. 7. 17.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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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당 이홍조와 함수현이 운명을 거스르는 최종 선택을 할 것인지 관심을 모았다.

마지막 날 서로의 운명패를 선택한 무당 이홍조와 타로 최한나에게 데이트 기회가 주어졌다.

이홍조는 실제로 최한나의 운명패를 계속해서 선택하며 최한나의 마음이 박이율에게로 움직이는 것을 지켜봤다.

이홍조와 함수현은 무당이라는 원치 않은 운명을 받아들인 사람들이라 운명을 거스르는데 더 큰 의미를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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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신들린 연애’ 캡처
SBS ‘신들린 연애’ 캡처
SBS ‘신들린 연애’ 캡처

무당 이홍조와 함수현이 운명을 거스르는 최종 선택을 할 것인지 관심을 모았다.

7월 16일 방송된 SBS ‘신들린 연애’에서는 점술가 7인이 신들린 하우스에서 마지막 날을 보냈다.

마지막 날 서로의 운명패를 선택한 무당 이홍조와 타로 최한나에게 데이트 기회가 주어졌다. 두 사람은 처음부터 서로를 선택했지만 이후 엇갈린 상황. 현재 이홍조는 무당 함수현에게, 최한나는 무당 박이율에게 호감을 느끼고 있었고 함수현과 박이율은 이홍조와 최한나의 데이트에 불안감을 드러냈다.

최한나는 이홍조와 데이트를 하며 이홍조와 함수현 사이 꽁냥꽁냥 기운을 느끼고 빠져줬다고 말했고 이홍조는 최한나에게 나름대로 직진했다고 했다. 이홍조는 실제로 최한나의 운명패를 계속해서 선택하며 최한나의 마음이 박이율에게로 움직이는 것을 지켜봤다. 하지만 최한나는 이홍조의 마음을 전혀 느끼지 못했고 “짜증난다”며 눈물을 흘렸다.

남자들이 데이트하고 싶은 상대를 지목했고 사주 허구봉이 무당 함수현에게 데이트를 청했다. 허구봉은 함수현이 이홍조에게 마음이 있음을 알고도 “그냥 솔직하게 수현씨가 좋다”고 고백했다. 허구봉이 사전에 선택한 운명패도 함수현. 허구봉은 “이번 대화가 마지막일 수도 있다고 생각해서 말했다”고 털어놨다. 함수현이 사전에 선택한 운명패는 퇴소한 사주 이재원이었다.

박이율이 사전 선택한 운명패는 함수현이었지만 박이율은 처음부터 제 감정에 충실하겠다고 말했고, 운명패에 전혀 흔들리지 않았다. 박이율은 최한나에게 데이트를 청해 적극적으로 호감을 표했다. 타로 조한나와 사주 조윤아는 데이트 기회가 없자 두 사람이 데이트를 했다. 조한나는 사전에 허구봉의 운명패를, 조윤아는 이재원의 운명패를 선택했다.

이홍조는 함수현과 데이트했고 “연애관이 바뀌지 않았냐. 원래 무당이랑 연애하기 싫어했잖아. 생각이 바뀌었지? 나도 인터뷰할 때 굳이 무당을 만나야 할까 그랬다”고 말했다. 함수현은 “똑같은 무당이라도 홍조씨 본인이니까. 무당이란 직업에 대한 거부감이 없어진 게 아니라 본인이 괜찮아서 내 인식이 바뀐 거”라고 고백했다.

이홍조와 함수현은 무당이라는 원치 않은 운명을 받아들인 사람들이라 운명을 거스르는데 더 큰 의미를 뒀다. 이들이 운명을 거스르는 선택을 할 것인지 관건. 이어진 예고편에서는 최종 선택이 그려지며 최종 몇 커플이 탄생할 것인지 관심을 집중시켰다. (사진=SBS ‘신들린 연애’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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