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당 함수현 “이홍조 관심 없었는데 뒤통수 가려워” (신들린 연애)[결정적장면]

유경상 2024. 7. 17.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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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당 함수현이 이홍조에게 호감을 드러냈다.

7월 16일 방송된 SBS '신들린 연애'에서는 무당 이홍조와 함수현이 신들린 하우스 마지막 날 데이트를 했다.

이어 이홍조가 "연애관이 바뀌지 않았냐. 원래 무당이랑 연애하기 싫어했잖아"라고 묻자 함수현은 "응, 엄청"이라며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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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신들린 연애’ 캡처
SBS ‘신들린 연애’ 캡처

무당 함수현이 이홍조에게 호감을 드러냈다.

7월 16일 방송된 SBS ‘신들린 연애’에서는 무당 이홍조와 함수현이 신들린 하우스 마지막 날 데이트를 했다.

함수현은 이홍조와 데이트를 하며 “정말 본인에게 1도 관심이 없었는데 자꾸 뒤통수가 가려웠다. 뭐를 하면 자꾸 보였다. 자꾸 눈에 밝혔다. 너무 마음에 안 들어서 화가 나서 밟히나”라고 호감을 표현했다.

이홍조가 웃으며 “내가 그렇게 싫었냐”고 묻자 함수현은 “놈팡이 같은 놈. 생긴 것도 능글맞아서 하는 짓도 능글맞네”라고 웃으며 답했다.

이어 이홍조가 “연애관이 바뀌지 않았냐. 원래 무당이랑 연애하기 싫어했잖아”라고 묻자 함수현은 “응, 엄청”이라며 인정했다. 이홍조는 “생각이 바뀌었지? 나도 인터뷰할 때 굳이 무당을 만나야 할까 그랬다”며 자신도 생각이 바뀌었다고 했다.

함수현은 “똑같은 무당이라도 홍조씨 본인이니까. 무당이란 직업에 대한 거부감이 없어진 게 아니라 본인이 괜찮아서 내 인식이 바뀐 거”라고 설명했다.

가비는 “저건 고백이다. 나 너 좋아해”라고 해석했고, 함수현은 “이야기하는 게 재미있었다. 난 그걸 되게 중요하게 생각하나보다”고 이홍조에게 호감을 느낀 이유를 말했다. (사진=SBS ‘신들린 연애’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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