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자일로스 연양갱' 단독 출시로 밤양갱 열풍 잇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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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139480)가 색다른 컬래버로 완성한 '세상에 없던 과자' 3종을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해태와 감미료 대표 브랜드 백설의 만남을 이마트가 주선했다.
이마트 관계자는 "'타바스코맛 초콜릿' 같은 이종 컬래버가 인기를 끌고 있어 단독으로 상품을 개발했다"며 "통상 컬래버 제품 개발기간은 2~3개월이지만 이번엔 해태와 백설 각사 IP(지식재산권) 협의부터 제품 출시까지 5개월의 준비기간을 거쳤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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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감자칩 흑설탕맛·후렌치파이 오미자청 등 3종
(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이마트(139480)가 색다른 컬래버로 완성한 '세상에 없던 과자' 3종을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해태와 감미료 대표 브랜드 백설의 만남을 이마트가 주선했다. 이번 컬래버 특징은 스테디셀러를 새로운 맛으로만 바꾼 신상품 출시가 아닌 '과자와 감미료의 조합'으로 세상에 없던 결과물을 만들어낸 것이라고 이마트는 설명했다.
먼저 연양갱 최초로 자일로스 설탕을 함유한 '연양갱 자일로스설탕맛'을 개발했다.
3월22일 출시해 5월까지 5만 개 한정판매한 이마트 단독 '비비×밤양갱'으로 양갱 소비층이 젊은 세대까지 확대되는 효과를 거뒀지만 과한 단맛이 다소 부담스럽다는 반응도 나온데 따른 것이다.
백설 자일로스 설탕 20%를 함유해 체내 설탕 흡수를 낮춘 담백한 맛이 특징이다. 포장재도 백설 자일로스 설탕과 동일하게 구현했다.
백설 대표 제품 흑설탕을 감자칩에 입힌 '생생감자칩 흑설탕맛'도 선보인다. 흑설탕을 시즈닝으로 구현해 기존의 단맛 감자칩과는 차별화된 '단짠' 매력이 돋보인다고 이마트는 설명했다. 레트로 감성의 설탕포대 디자인을 적용했다.
후렌치파이는 오미자청으로 변신을 시도했다. 단맛을 넘어 새콤한 맛을 포함한 5가지 맛을 느낄 수 있는 백설 오미자청을 넣었다.
이마트 관계자는 "'타바스코맛 초콜릿' 같은 이종 컬래버가 인기를 끌고 있어 단독으로 상품을 개발했다"며 "통상 컬래버 제품 개발기간은 2~3개월이지만 이번엔 해태와 백설 각사 IP(지식재산권) 협의부터 제품 출시까지 5개월의 준비기간을 거쳤다"고 말했다.
smi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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