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식 마친 김민재, 바이에른 뮌헨 프리시즌 캠프 합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에서 뛰고 있는 김민재가 프리시즌 캠프에 합류해 다음 시즌을 향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뮌헨은 "새로운 시즌을 위한 회복과 준비!"라는 코멘트로 김민재를 주목했다.
뮌헨은 영상을 마치며 "김민재는 또 다른 라운드를 위한 준비를 마쳤다"며 기대감을 일으켰다.
뮌헨 프리시즌 캠프에 합류한 김민재는 뱅상 콩파니 신임 감독 체제에서 다시 경쟁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회복 집중한 김민재, 주전 자리 재확보 도전
올여름 손흥민의 토트넘과 맞대결도 예정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에서 뛰고 있는 김민재가 프리시즌 캠프에 합류해 다음 시즌을 향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뮌헨은 지난 16일(한국시각) 구단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휴식기를 마치고 돌아온 레온 고레츠카, 세르쥬 나브리, 마티스 텔, 에릭 다이어 등 선수들의 사진을 공개했다.
이 중 김민재는 사진뿐만 아니라 영상으로도 등장해 팬들 시선을 사로잡았다.
뮌헨은 "새로운 시즌을 위한 회복과 준비!"라는 코멘트로 김민재를 주목했다.
김민재는 정사각형 중심에서 여덟 방향으로 놓인 발판을 밟는 운동 능력 테스트를 진행했다.
뮌헨은 영상을 마치며 "김민재는 또 다른 라운드를 위한 준비를 마쳤다"며 기대감을 일으켰다.
김민재는 2023~2024시즌 막바지에 당한 발목 부상을 회복하면서 휴식기를 마무리했다.
지난달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싱가포르전과 중국전에 나선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에도 제외되어 온전히 회복에 집중할 수 있었다.
뮌헨 프리시즌 캠프에 합류한 김민재는 뱅상 콩파니 신임 감독 체제에서 다시 경쟁한다.
지난 시즌 말미 김민재는 에릭 다이어와 마타이스 더 리흐트에게 주전 자리를 내주며 밀렸다.
토마스 투헬 전 감독이 떠나고 콩파니 감독이 선임된 만큼 주전 경쟁은 원점부터 시작한다.
현재 김민재와 경쟁할 중앙 수비수는 다이어, 더 리흐트, 다요 우파메카노가 있고 슈투트가르트 출신 센터백 이토 히로키도 새로 가세했다.
지난 5월 김민재는 "개인적으로 만족하지 못한 시즌"이었다며 "시즌이 끝나면 항상 무엇을 잘했고, 무엇을 놓쳤고, 어떤 개선점이 필요한지 등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고 전했다.
이어 "실수와 약점을 통해 배우는 게 중요하다. 시즌 중반 이후 심적으로 갈등을 겪어 나의 경기 방식에 확신을 갖지 못했다. 다음 시즌엔 훨씬 강해질 것"이라며 각오를 다진 바 있다.
김민재가 현역 시절 세계적인 수비수로 활약한 콩파니 감독을 사로잡을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뮌헨은 올여름 한국을 찾아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와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에서 맞붙는다.
축구 국가대표 수비의 핵심인 김민재는 뮌헨의 골문을 지키고, 공격의 선봉인 손흥민은 토트넘의 창끝으로 나선다.
뮌헨과 토트넘의 맞대결은 내달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hatriker22@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혜경 벌금형 선고에…이재명 "아쉽다" 민주 "검찰 비뚤어진 잣대"
- '마약 투약 의혹' 김나정 누구? 아나운서 출신 미스맥심 우승자
- "김병만 전처, 사망보험 20개 들어…수익자도 본인과 입양딸" 뒤늦게 확인
- 채림, 전 남편 허위글에 분노 "이제 못 참겠는데?"
- "패도 돼?"…여대 학생회에 댓글 단 주짓수 선수 결국 사과
- [단독]'김건희 친분' 명예훼손 소송 배우 이영애, 법원 화해 권고 거부
- "월급 갖다주며 평생 모은 4억, 주식으로 날린 아내…이혼해야 할까요"
- 배우 송재림, 오늘 발인…'해품달'·'우결' 남기고 영면
- 이시언 "박나래 만취해 상의 탈의…배꼽까지 보여"
- '살해, 시신 훼손·유기' 軍장교, 38세 양광준…머그샷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