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에 반한 건 처음” 전현무 감탄한 장거리 커플 끈끈 (독사과)[어제TV]

SBS Plus ‘리얼 연애실험실 독사과’ 캡처

SBS Plus ‘리얼 연애실험실 독사과’ 캡처

SBS Plus ‘리얼 연애실험실 독사과’ 캡처

전현무가 장거리 커플 남자의 철벽에 반했다.

7월 16일 방송된 SBS Plus ‘리얼 연애실험실 독사과’에서는 곧 장거리 커플이 될 연인이 독사과 챌린지에 도전했다.

전현무는 독사과 챌린지에 도전하는 커플에 대해 “곧 있으면 이별해야 하는 커플이다. 의뢰인의 해외 항공사 취업으로 비행기로 11시간 거리로 떠나는 롱디 커플이다. 의뢰인이 항공사 취업을 하면 한 달에 한 번밖에 못 보는 상황이다. 주인공이 자상한 남자라고 한다. 위험하다. 누구에게나 자상할 수도 있다”고 소개했다.

24살 의뢰인은 “최근에 승무원 면접에 합격해서 곧 예비 승무원이 될 예정이다. 해외 항공사에 취업해 장거리 연애를 해야 한다”며 중동 지역으로 떠나기 전에 “남자친구의 진심을 확인하고 싶어서 의뢰했다”고 말했다. 이은지는 “독사과 챌린지에 맞는 커플”이라고 했다.

의뢰인의 남자친구인 주인공은 26살로 훈훈한 외모와 몸을 자랑했고 전현무는 “잘 생겼다. 우리나라에 잘생긴 사람이 왜 이렇게 많냐”고 감탄했다. 이진호는 훈남 훈녀 커플에 “서로 불안할 것 같다”고 했다.

의뢰인은 “대학교 초반에 만났다가 헤어지고 재회해 500일 넘게 사귀고 있는 커플”이라며 “혹시라도 하는 상황이 걱정되고 긴장되지만 그래도 믿는다. 합석만 해도 솔직히 속상할 것 같다. 넘어가면 알아서 해라”고 남자친구를 걱정했다.

애플녀는 25살 모델 김소현. 이은지는 “청순한데 섹시하다”고 했고 이진호는 “일단 저는 넘어갔다”고 반했다. 주인공의 이상형은 큐티 섹시한 스타일로 배우 이주빈이 이상형. 이주빈을 닮은 애플녀의 등장에 전현무는 “카리나도 닮았다. 어떻게 섭외하는 거냐”며 애플녀 섭외 방식을 궁금해 했다.

애플녀는 “누구를 속이는 촬영은 처음이라 떨리긴 하는데 재미있을 것 같다. 열심히 해보겠다. 제가 리액션을 잘하고 잘 웃으면 웬만한 남자들은 다 넘어온다. 우연을 운명으로 만들어 주인공 마음을 가져 오겠다”고 각오를 말했다.

이어 주인공과 애플녀는 우연을 가장해 하루에 3번 마주쳤다. 첫 만남은 중고거래로 이뤄졌고, 두 번째 만남은 중고거래 물품 부품이 하나 빠져서 애플녀가 주인공을 다시 찾아갔다. 여기에 길에서 우연히 만나며 세 번째 만남이 이뤄졌다. 세 번째 만남에서 애플녀는 “다음에 만나면 동네친구해요”라고 말했고, 친구와 모임에 합석한 애플녀와 우연한 네 번째 만남이 이뤄졌다.

독사과 최종 관문은 “오늘 밤 둘이 술 한 잔 할래요?”라는 애플짓. 이은지는 “의뢰인이 울 것 같다”고 걱정했다. 애플녀가 “네 번이나 만난 것 신기하지 않냐. 설��다”며 소원 팔찌를 선물하려 하자 주인공은 여자친구와 한 팔찌가 있다며 거절했다.

주인공은 계속 선을 그었고, 애플녀가 “사실 제 스타일”이라고 적극적으로 구애하자 전현무는 “이제 막장”이라며 안타까워했다. 주인공은 “여자친구가 귀엽고 예쁘고 저를 많이 좋아한다”며 애정을 표현해 여자친구를 흐뭇하게 했다. 전현무는 “남자에게 반했다. 역대 나온 남자 중에 제일 멋있다”고 감탄했다. (사진=SBS Plus ‘리얼 연애실험실 독사과’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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