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존스 지수 올들어 최고 상승폭 742.76P(1.85%)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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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 지수가 올해 들어 가장 큰 폭인 742포인트 넘게 상승했다.
다우 지수는 올 들어 하루 진폭으로 가장 큰 상승세를 기록했는데, 최근 기술주 위주의 장세가 펼쳐질 때는 부진했지만 대선의 향방이 빠르게 나뉘고 트럼프 피격 사건을 계기로 미국인들의 단결이 강조되면서 하반기 강력한 경기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이 피어오르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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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 지수가 올해 들어 가장 큰 폭인 742포인트 넘게 상승했다. 올 11월 대선 경쟁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재선이 대세론으로 떠오르고 그가 전일 벤처캐피털리스트 출신 부통령 후보를 지명하자 월가는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16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742.76포인트(1.85%) 상승한 40,954.48을 기록했다. S&P 500 지수도 35.98포인트(0.64%) 오른 5,667.2에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은 36.77포인트(0.2%) 올라 지수는 18,509.34에 마감했다.
뉴욕 3대 지수는 연일 사상최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다우 지수는 올 들어 하루 진폭으로 가장 큰 상승세를 기록했는데, 최근 기술주 위주의 장세가 펼쳐질 때는 부진했지만 대선의 향방이 빠르게 나뉘고 트럼프 피격 사건을 계기로 미국인들의 단결이 강조되면서 하반기 강력한 경기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이 피어오르는 것으로 보인다.
증시는 소형주 중심의 러셀 2000이 이날에만 3% 이상 상승하는 등 온기가 사방으로 확산되는 모습이다. 건설주와 은행주가 동시에 상승했고, 소형주들까지 큰 폭으로 뛰어오르면서 하반기 경기침체 우려는 무색해지는 형국이다.
베어드의 투자전략가인 로스 메이필드는 "증시 상승이 대형 기술주에서 소형주로, 그리고 평균 주식으로의 이 회전 거래 양상을 이루며 많은 모멘텀을 만들고 있다"고 평했다.
뉴욕=박준식 특파원 win047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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