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인가, 욕심인가?' 다저스, 또 사이영상 유력 후보 스쿠발 영입 추진...잠재적 월드시리즈 상대 볼티모어와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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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쯤 되면 다저스의 투수에 대한 집착은 거의 신앙과 같다.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의 톰 버두치는 최근 다저스가 타릭 스쿠발(디트로이트 타이거스)를 영입하기 주요 유망주들을 내줄 용의가 있음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다저스는 시카고 회이트삭스의 개럿 크로세에 관심이 있었으나 화이트삭스 측이 일언지하에 거절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저스의 월드시리즈 잠재적 상대인 볼티모어 오리올스도 스쿠발을 노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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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많은 슈퍼스타급 투수들을 거느리고 있으면서도 또 한 명의 유력한 사이영상 후보에 눈독을 들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의 톰 버두치는 최근 다저스가 타릭 스쿠발(디트로이트 타이거스)를 영입하기 주요 유망주들을 내줄 용의가 있음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다저소 소속 스타 투수들은 지금 아프다. 타일러 글래스나우, 야마모토 요시노부, 클레이튼 커쇼, 워커 뷸러 등이 부상으로 이탈했다.
스쿠발이 절실히 필요해 보인다.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선두주자인 스쿠발은 2022-23년 부상 때문에 많은 이닝을 소화하지 못했으나 올해는 완전히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스쿠발은 올 시즌 10승 3패에 2.41의 평균자책점을 기록 중이다. 삼진을 140개나 잡았으며 WHIP는 0.88이다.
향후 2년간 팀이 통제할 수 있어 돈도 그리 많이 들지 않는다.
다저스는 시카고 회이트삭스의 개럿 크로세에 관심이 있었으나 화이트삭스 측이 일언지하에 거절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팀 재건의 핵심인 스쿠발을 화이트삭스가 내놓을지는 미지수다.
하지만 카드만 좋으면 마다할 이유가 없다.
다저스의 월드시리즈 잠재적 상대인 볼티모어 오리올스도 스쿠발을 노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리올스는 올해 카일 브래디쉬, 존 민스, 타일러 웰스를 잃었다.
다저스가 볼티모어를 제치고 스크발 영입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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