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하합니다”… 45세 메촐라 유럽의회 의장, 여성 첫 연임

2024. 7. 17. 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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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 연합뉴스

16일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에서 열린 10대 유럽의회 개원식에서 로베르타 메촐라(앞줄 가운데) 의장이 재선 확정 뒤 동료 의원들의 축하 박수를 받고 있다. 이날 의장 선출 투표에서 메촐라는 623표 중 562표를 얻었다. 메촐라는 유럽연합(EU) 27국 중 면적도 제일 작고 인구도 가장 적은 섬나라 몰타 출신이다. 2022년 20년 만의 첫 여성이자 역대 최연소 의장으로 취임했으며 재선에도 성공하면서 여성 의장 최초 연임 기록도 세웠다. 역시 연임에 도전하는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은 18일 인준 투표를 앞두고 있다. EU 외교안보 고위 대표 후보로는 카야 칼라스 전 에스토니아 총리가 내정됐다. 이 같은 인선이 최종 확정되면 EU 수뇌부의 핵심 보직 세 자리를 모두 여성이 맡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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