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 30억' 이강인은 나폴리에 딱?..."PSG 핵심으로 생각, 엔리케도 신뢰! 절대 안 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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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생제르맹(PSG)이 이강인을 절대로 팔지 않을 거란 주장이 나왔다.
이탈리아 'LBDV'의 프란체스코 로마노 기자는 16일(이하 한국시간) "PSG는 빅터 오시멘을 원하나 가격을 낮추는 일환으로 딜에 포함시키지 않을 거라는 걸 분명히 했다. 나폴리는 이강인을 원하지만 기자가 접수한 바 정보에 따르면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그를 PSG의 미래로 여긴다. 오시멘 딜에는 포함시킬 것 같지 않으며 오히려 중요성을 확인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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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파리 생제르맹(PSG)이 이강인을 절대로 팔지 않을 거란 주장이 나왔다.
이탈리아 'LBDV'의 프란체스코 로마노 기자는 16일(이하 한국시간) "PSG는 빅터 오시멘을 원하나 가격을 낮추는 일환으로 딜에 포함시키지 않을 거라는 걸 분명히 했다. 나폴리는 이강인을 원하지만 기자가 접수한 바 정보에 따르면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그를 PSG의 미래로 여긴다. 오시멘 딜에는 포함시킬 것 같지 않으며 오히려 중요성을 확인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엔리케 감독은 이강인을 PSG 핵심으로 여긴다. 이강인에 대한 확신이 있다. 기술과 다재다능한 능력의 이강인이 프랑스 리그앙과 유럽축구연맹(UEFA) 대회에서 잘할 거라는 걸 확인했다. 이강인을 팔지 않고 젊은 선수들 위주로 팀을 만들어가려는 게 PSG 목표다. PSG가 이강인을 오시멘 딜에서 제외하면서 나폴리와 협상은 더 어려운 국면이 됐다"고 했다.
PSG는 오시멘을 원한다. 킬리안 음바페가 레알 마드리드로 가 공격에 구멍이 난 상황에서 오시멘을 데려오려고 한다. 오시멘은 유럽 최고 스트라이커다. 2022-23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와 유럽을 뒤흔들면서 세계 최고의 스트라이커로 발돋움했다. 나폴리가 33년 만에 세리에A 트로피를 드는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 릴에서 온 오시멘은 뛰어난 득점력을 가지고 있었는데 부상으로 실력 발휘를 못했다. 2022-23시즌은 달랐다. 26골을 뽑아내며 득점왕에 올랐다. 나폴리 공격의 선봉장이었고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와의 호흡도 뛰어났다.
세리에A를 넘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도 활약하며 나폴리의 창단 첫 8강행을 이끌기도 했다. 나이지리아 대표팀에서도 꾸준한 득점력을 선보이며 클럽, 대표팀에서 승승장구했다. 정점을 향해 달리던 오시멘은 아프리카 올해의 선수상을 받으면서 활약을 인정받았다. 나이지리아 선수로는 1999년 은완코 카누 이후 24년 만의 수상이었다.
오시멘을 데려오기 위해 노력 중이나 나폴리는 무시무시한 이적료를 원한다. 금액을 낮추기 위해 PSG가 이적료에 선수 제안을 고려 중이라는 이야기가 나왔다. 프랑스 'LE10스포르트'는 "PSG가 미친 작전을 펼칠 예정이다. 오시멘을 노리는 PSG는 그에게 다가갔고 에이전트와도 말을 나눴다. 나폴리는 1억 3,000만 유로(약 1,961억 원)를 원하는데 PSG는 선수를 포함하려고 하며 노르디 무키엘레, 카를로스 솔레르, 이강인을 언급했다. 나폴리는 이강인만 원한다"고 했다.
이전부터 나폴리는 이강인을 원했다. 김민재가 대성공을 거둔 기억이 있어 이강인에게도 기대감이 있다. 이탈리아 '투토 나폴리'는 "이강인의 연봉은 200만 유로(약 30억 원) 수준인데 데 라우렌티스 회장이 만족하는 연봉이다"고 전했고 또 "이강인 포지션은 나폴리가 강화해야 하는 위치다"고 하기도 했다.
주장과 달리 PSG는 이강인을 보낼 생각이 없어 보인다. 프랑스 '풋 메르카토'는 "이강인은 파리에서 매우 편안함을 느끼고 있다. 당분간 파리를 떠나고 싶지 않다고 한다"라고 주장했다. 프랑스 '겟풋볼뉴스'는 "제안했지만 PSG는 이강인을 남기기로 했다. 이강인도 PSG에 남을 의사가 분명하다. 여름에 나갈 일은 없어 보인다"고 했다. 이강인은 나폴리가 아닌 PSG에서 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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