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장광 부자의 깊은 갈등
2024. 7. 17. 00:30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밤 10시
TV조선은 17일 밤 10시 ‘아빠하고 나하고’를 방송한다. ‘역대급 난제 부자’ 장광 부자가 대화 중 갈등이 최고조로 치닫는다.
이날 방송에서는 장광의 아내 전성애가 자리를 비운 가운데, 사위이자 개그맨 김태현이 중재자 역할로 처가를 방문한다. 김태현은 “처가 식구 중에 위험 인물 두명이 한집에 있어 트러블이 있을까 봐 왔다”고 한다.
김태현과 함께 외식을 나선 장광 부자는 대화로 관계를 풀려고 시도한다. 장광은 “잔소리처럼 들릴 수 있는 부분도 네가 잘되길 바라는 마음이다”라며 속내를 밝히지만, 아들 장영이 “아는데 안 해도 된다”고 말하면서 갈등은 시작된다.
아버지는 “네가 다 알아서 할 테니 참견하지 말라는 얘기냐”라고 반응하자, 아들은 “나는 아빠가 쓰는 화법이 항상 되게 불편해”라고 받아친다. 급기야 장광은 “너에 대해서 포기해야 되는 거냐”라고 말하고, 장영은 결국 자리를 박차고 나가버린다.
‘미스트롯3′ 배아현은 장광 부자의 사연에 대해 “저도 8년 무명 시절을 겪어봐서 장영의 마음을 이해한다”라며 공감한다. 또 “부모님의 믿음 덕분에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다”며 장영을 향한 안타까움도 내비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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