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T "바이든 경쟁력 우려에도 다음 주 화상으로 후보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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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경쟁력에 대한 우려가 커진 데도 불구하고 민주당 지도부는 이달 말까지 바이든을 대선 후보로 확정하려고 한다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민주당 전국위원회가 8월 중순으로 예정된 민주당 전당대회 전에 화상으로 대의원 호명 투표를 통해 바이든 대통령을 대선 후보로 공식 선출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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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경쟁력에 대한 우려가 커진 데도 불구하고 민주당 지도부는 이달 말까지 바이든을 대선 후보로 확정하려고 한다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민주당 전국위원회가 8월 중순으로 예정된 민주당 전당대회 전에 화상으로 대의원 호명 투표를 통해 바이든 대통령을 대선 후보로 공식 선출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전당대회 전 후보 확정 계획은 오하이오주가 8월 7일 후보 등록을 마감하기로 하면서 세워진 것으로 바이든 대통령에 대한 사퇴 압박의 계기가 된 TV토론 이전에 수립됐습니다.
하지만 토론 참패 이후 바이든 대통령을 대체해야 한다는 요구가 당 안팎에서 제기되면서 민주당 전국위원회가 계획대로 화상 선출을 진행할지 여부에 관심이 쏠렸습니다.
뉴욕타임스는 민주당 일부 대의원들은 초접전인 선거 와중에 바이든의 거취 문제가 공개 논의되는 것을 원하지 않지만 다른 일부에서는 후보 선출 방식을 변경해 다른 후보를 선택할 수 있게 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부 민주당 후원자와 전략가들도 비슷한 방안을 제시했지만 민주당 내부 인사들은 이 같은 제안은 공상에 불과하다며 일축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민주당 규칙위원회 대다수가 바이든에 대한 충성심을 검증받은 인사들이어서 화상 선출이 중대한 반대에 직면할 가능성은 작은 것으로 관측했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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