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현철 장례, 첫 ‘대한민국 가수장’으로 진행

진주희 MK스포츠 온라인기자(mkculture@mkculture.com) 2024. 7. 16.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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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고(故) 현철(본명 강상수)의 장례가 대한민국가수장으로 치러진다.

16일 연예계에 따르면 현철의 장례는 특정 협회가 아닌 다수의 협회가 참여하는 첫 '대한민국 가수장'으로 치르기로 했다.

1969년 '무정한 그대'로 데뷔한 현철은 데뷔할 당시 남진, 나훈아가 큰 주목을 받고 있어 곧바로 이름을 날리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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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고(故) 현철(본명 강상수)의 장례가 대한민국가수장으로 치러진다.

16일 연예계에 따르면 현철의 장례는 특정 협회가 아닌 다수의 협회가 참여하는 첫 ‘대한민국 가수장’으로 치르기로 했다.

故 현철은 경추 디스크 수술 후 신경 손상으로 인한 건강 악화로 투병해오다 지난 15일 오후 세상을 떠났다. 향년 82세.

현철.사진=사진공동취재단
1969년 ‘무정한 그대’로 데뷔한 현철은 데뷔할 당시 남진, 나훈아가 큰 주목을 받고 있어 곧바로 이름을 날리지 못했다.

이후 1980년 ‘앉으나 서나 당신 생각’이 히트를 하면서 대중에 큰 인기를 끌었다.

이어 ‘사랑을 나비인가봐’ ‘청춘을 돌려다오’ ‘봉선화 연정’ ‘싫다 싫어’ ‘사랑의 이름표’ ‘아미새’ ‘고장난 벽시계’ 등을 발표하며 꾸준한 사랑을 받았다.

한편 고인의 발인은 18일 오전 8시 20분이며, 장지는 분당추모공원 휴다.

[진주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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