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천만다행' 도르트문트, 분데스리가 득점 2위 FW 영입 문제 없다...2차 검사에서 긍정적 결과

이성민 2024. 7. 16.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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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독일 분데스리가 득점 2위에 오른 스트라이커 세루 기라시와 계약에 성공할 가능성이 커졌다.

독일 '스카이스포츠' 소속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16일(한국시간) "도르트문트는 기라시와의 거래를 마무리하기로 결정했다"라고 전했다.

이적시장 전문 기자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지난 27일 "기라시가 도르트문트로 간다. 도르트문트는 수개월 동안 거래에 공을 들인 끝에 선수 측의 승인을 받았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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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독일 분데스리가 득점 2위에 오른 스트라이커 세루 기라시와 계약에 성공할 가능성이 커졌다.

독일 ‘스카이스포츠’ 소속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16일(한국시간) “도르트문트는 기라시와의 거래를 마무리하기로 결정했다”라고 전했다.

기라시는 쾰른, 스타드 렌 등에서 활약하다가 2022년 여름 슈투트가르트로 임대 이적했다. 그는 2022/23시즌 슈투트가르트에서 공식전 28경기 14골 2도움으로 준수한 모습을 보였다. 기라시의 활약 덕분에 슈투트가르트는 독일 분데스리가 잔류에 성공했다.

기라시는 지난 시즌을 앞두고 완전 이적에 성공했다. 그는 2023/24시즌 기량이 만개했다. 기라시즌 지난 시즌 2경기 31골 4도움으로 슈투트가르트의 에이스로 군림했다. 분데스리가에서 28골을 넣은 기라시는 바이에른 뮌헨의 해리 케인(36골)에 이어 리그 득점 2위에 올랐다.

기라시는 이번 여름 슈투트가르트를 떠나겠다고 선언했다. 플레텐베르크에 의하면 도르트문트 외에 아스널, AC 밀란이 기라시에게 관심을 보였다. 가장 빠르게 나선 구단은 도르트문트였다. 이적시장 전문 기자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지난 27일 “기라시가 도르트문트로 간다. 도르트문트는 수개월 동안 거래에 공을 들인 끝에 선수 측의 승인을 받았다”라고 전했다.

도르트문트가 기라시의 바이아웃 1750만 유로(한화 약 263억 원)를 지불하며 이적이 빠르게 마무리될 줄 알았지만 변수가 생겼다. 도르트문트는 11일 공식 채널을 통해 “기라시의 메디컬 테스트 도중에 추가 진단이 필요한 부상이 발견됐다”라고 발표했다.

기라시는 프랑스에서 무릎 검사를 받았다. 다행히 결과는 긍정적이었다. 부상은 생각보다 심하지 않았고 수술도 불필요했다. 2차 검사에서 기라시는 단지 몇 주 동안만 결장하면 된다는 소견이 나왔다. 기라시의 도르트문트행은 이제 성사 직전이다.

사진=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공식 SNS/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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