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19세’ 초신성 데려오려 콤파니 감독이 직접 통화까지 했다! 뮌헨, 코망 대체자로 두에 영입 총력전!
바이에른 뮌헨이 프랑스의 초신성 스타드 렌의 유망주 데지레 두에(19)를 품게 될까. 뱅상 콤파니 감독은 직접 두에와 전화 통화까지 하면서 간절히 영입을 원하고 있다.
독일 ‘스카이스포츠’는 15일(한국시간) “바이에른은 킹슬리 코망의 대체자로 데지레 두에의 영입을 원하고 있다. 현재 렌과 구체적인 협상을 진행 중이고 렌은 최소 6,000만 유로(약 905억 원)를 요구하고 있다. 바이에른은 현실적으로 최대 5,000만 유로(약 755억 원)에 보너스를 더한 금액을 생각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스카이의 독점 정보에 따르면 이미 콤파니 감독과 두에 사이에 전화 통화가 있었다”라며 콤파니 감독이 두에를 열렬히 원하고 있다는 사실을 전했다.
뮌헨은 팀의 윙어 코망이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떠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코망은 잦은 부상과 고액 연봉으로 인해 방출 대상으로 전락했다. 뮌헨은 코망을 이미 매각 대상으로 고려하고 있고 코망의 자리에 마이클 올리세를 영입하면서 그의 이적은 구체화하고 있다.
그러면서 코망을 대체하기 위한 선수로 렌의 유망주 두에를 낙점했다. 두에는 프랑스의 미래를 책임질 최고 유망주 중 한 명으로 여겨지고 있다. 렌 유스 출신인 그는 2022년 17세의 나이에 성인 무대에 데뷔하며 이름을 알렸다.
데뷔 첫 시즌, 두에는 리그 26경기에 출전해 3골 1도움을 올리며 뛰어난 재능을 보였다. 지난 시즌에도 활약은 이어졌고 리그 31경기에서 4골 4도움을 올리며 더 발전하는 성장세를 보였다.
이미 유럽 빅리그와 유럽대항전에서 재능을 보인 두에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 여러 빅클럽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뮌헨을 비롯해 파리 생제르맹, 토트넘 홋스퍼 등이 두에의 영입을 강력하게 원하고 있다.
매체는 “두에에 대한 결정은 다음 주까지 내려질 것으로 보인다. 두에는 현재 렌과 2026년까지 계약이 남아있는 상태다”라고 덧붙였다.
박찬기 온라인기자 cha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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